주식회사 조커 사운즈 株式会社ジョーカーサウンズ에서 운영하는 무료 음악 배포 사이트 마왕혼 魔王魂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음악입니다. 음원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 링크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http://maoudamashii.jokersounds.com/archives/song_izumi_distance.html


모바일 게임하다가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걸 우연히 들었다가 느낌이 좋아서 찾아봤습니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겨우 만났지만 아주 잠깐밖에 함께 있지 못 하고 헤어져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묘사하면서, 그래도 인연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노래입니다.





『あっという間』

[『앗토이우마』]

『눈 깜짝할 사이』


それでも待ちかねた この日を

[소레데모 마치카네타 코노히오]

그래도 애타게 기다렸던 오늘을


やっと会える 君の笑顔

[얏토 아에루 키미노 에가오]

드디어 만나는 너의 웃는 얼굴


誇らしげな歩みで

[호코라시게나 아유미데]

자랑스러운 걸음으로


届かない距離を埋めたくて

[토도카나이 쿄리오 우메타쿠테]

닿지 않는 거리를 메우고 싶어서


触れる掌の温度

[후레루 테노히라노 온도]

맞잡은 손바닥의 온도


限られた時間が過ぎて

[카기라레타 지칸가 스기테]

한정된 시간이 지나고


『次はいつ会えるのかな?』

[『츠기와 이츠 아에루노 카나?』]

『다음엔 언제 만날 수 있을까?』


伝えても伝えても溢れてくるから

[츠타에테모 츠타에테모 아후레테쿠루카라]

전해도 전해도 벅차오르니까


my precious 離さないで

[마이 프레샤스 하나사나이데]

마이 프레셔스 놓지말아줘


この小さな絆を守り続けるから

[코노 치-사나 키즈나오 마모리 츠즈케루카라]

이 작은 인연을 지켜나갈 테니까



遠い空の向こう側に

[토오이 소라노 무코- 가와니]

머나먼 하늘의 저편 너머를


今日も思い馳せてく

[쿄-모 오모이 하세테쿠]

오늘도 그리며 생각하네


『約束』と指を絡ませた

[『야쿠소쿠』토 유비오 카라마세타]

『약속』이라고 손가락을 걸었지


吐息が白い冬の夜

[토이키가 시로이 후유노 요루]

한숨이 하얗게 나온 겨울밤


離れない君の体温が

[하나레나이 키미노 타이온가]

떨어지지 않는 너의 체온이


まだ僕を包んでる

[마다 보쿠오 츠츤데루]

아직 나를 감싸고 있어


伝えても伝えても溢れてくるから

[츠타에테모 츠타에테모 아후레테쿠루카라]

전해도 전해도 벅차오르니까


my precious 離さないで

[마이 프레샤스 하나사나이데]

마이 프레셔스 놓지말아줘


この小さな絆を守り続けるから

[코노 치-사나 키즈나오 마모리 츠즈케루카라]

이 작은 인연을 지켜나갈 테니까


ほどけても途切れても

[호도케테모 토기레테모]

풀어지더라도 끊어지더라도


何度だって繋ぐから…

[난도닷테 츠나구카라…]

몇 번이든 다시 이을 테니까



伝えても伝えても溢れてくるから

[츠타에테모 츠타에테모 아후레테쿠루카라]

전해도 전해도 벅차오르니까


my precious 離さないで

[마이 프레샤스 하나사나이데]

마이 프레셔스 놓지말아줘


この小さな絆を

[코노 치-사나 키즈나오]

이 작은 인연을


伝えても伝えても溢れてくるから

[츠타에테모 츠타에테모 아후레테쿠루카라]

전해도 전해도 벅차오르니까


my precious 離さないで

[마이 프레샤스 하나사나이데]

마이 프레셔스 놓지말아줘


この小さな絆を守り続けていく

[코노 치-사나 키즈나오 마모리 츠즈케테 이쿠]

이 작은 인연을 지켜나갈 거야





고전 명작 만화 마법진 구루구루(전설의 마법 쿠루쿠루)를 원작으로 하여 2000년에 두번째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ドキドキ♥傳說 魔法陣グルグル(두근두근전설 마법진 구루구루」의 첫번째 엔딩곡 西の空へ(서쪽의 하늘로)의 가사입니다.


오랜만에 생각나서 다시 찾아 들어보니 멜로디도 보컬도 가사도 정말 다 좋은 노래네요.

호흡이 길고 느긋한 편이라 따라 부르기도 좋습니다. 국내 방영 때 쓰였던 우리말 번안곡도 제법 괜찮았지요. 

그래서 노력을 조금 보태어 음절수를 맞춰서 우리말 번역 가사를 붙여 보았습니다.




この空の青さを切り抜いて

[코노 소라노 아오사오 키리누이테]

여기 하늘의 푸르름을 오려내어서


心ごと 君に届けよう

[코코로고토 키미니 토도케요-]

마음을 담아 너에게 보내주겠어


壊れた時計は ここに置いていこう

[코와레타 토케이와 코코니 오이테 이코-]

망가져버린 시계는 여기에 두고서 가자


信じられるモノがあれば…

[신지라레루 모노가 아레바…]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夢をつかむまでは 瞳そらさないで

[유메오 츠카무마데와 히토미 소라사나이데]

우리 꿈 이룰 때까지는 눈동자 돌리지 말아줘


はるか 西の空を見上げ

[하루카 니시노 소라오 미아게]

아득한 서쪽의 하늘을 올려봐


越えていきたいなら 後ろ振り向かない

[코에테 이키타이나라 우시로 후리무카나이]

넘어서 가고 싶다면은 뒤돌아 보지 말아줄래


靴をすり減らして 進め

[쿠츠오 스리헤라시테 스스메]

신발이 닳아버리도록 나아가


ため息をひとつ つくごとに

[타메이키오 히토츠 츠쿠고토니]

네가 한숨을 한 번씩 뱉을 때마다


幸せも ひとつ逃げるんだ

[시아와세모 히토츠 니게루운다]

너의 행복도 하나씩 도망가버려


真っすぐな道も 意外とデコボコ

[마앗스구나 미치모 이가이토 데코보코]

똑바로 곧게 난 길도 생각보다 울퉁불퉁


気にしてるヒマは ないさ

[키니시테루 히마와 나이사]

걱정이나 할 여유는 없는걸


明日 見えるまでは 顔を上げていよう

[아시타 미에루마데와 카오오 아게테 이요-]

내일이 보일 때까지는 고개를 들고 있는 거야


遠く 西の空をめがけ

[토오쿠 니시노 소라오 메가케]

머나먼 서쪽의 하늘을 향해서


忘れたくないから この手離さないで

[와스레타쿠 나이카라 코노테 하나사나이데]

잊고 싶지는 않으니까 이 손을 놓지 말아줄래


一番 大事なのはなにか

[이치반 다이지나노와 나니카]

최고로 소중한 것이란 무얼까



夢をつかむまでは 瞳そらさないで

[유메오 츠카무마데와 히토미 소라사나이데]

우리 꿈 이룰 때까지는 눈동자 돌리지 말아줘


はるか 西の空を見上げ

[하루카 니시노 소라오 미아게]

아득한 서쪽의 하늘을 올려봐


越えていきたいなら 後ろ振り向かない

[코에테 이키타이나라 우시로 후리무카나이]

넘어서 가고 싶다면은 뒤돌아 보지 말아줄래


靴をすり減らして 進め

[쿠츠오 스리헤라시테 스스메]

신발이 닳아버리도록 나아가


이전 포스팅 : http://otono.tistory.com/69


올린 지 오래됐지만 발음을 한글로 표기한 자료를 찾는 분이 있는 것 같아서 새로 올려봅니다.

로마자로 적어 놓긴 했지만 스페인어 발음이 생소한 분도 많으실 텐데 배려가 조금 부족했네요. 

발음이 독특한 부분은 특별히 독특하게 표기해 놓았습니다.

 







Por una cabeza de un noble potrillo

[뽀르 우나 까베데 운 노블레 뽀뜨리요]

간발의 차이로 잘난 젊은 말은


que justo en la raya afloja al llegar

[께 후스또 엔 라 ㄹ라야 아플로하 알 예가르]
결승선을 앞두고 뒤처져 버렸지


y que al regresar parece decir:

[이 께 알 ㄹ레그레사르 빠레세 데시르]
그리고 돌아오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어:


No olvides, hermano, vos sabés que no hay que jugar...

[노 올비데스, 에르마노, 보스 사베스 께 노 아이 께 후가르...]
잊지마세요, 형씨, 당신 나한테 돈 걸지 말았어야 했어요...


Por una cabeza, metejón de un día,

[뽀르 우나 까베ㅼㅏ 메떼혼 데 운 디아,]
간발의 차이로, 어느 날 격렬한 사랑에 빠졌지,


de aquella coqueta y risueña mujer

[데 아께야 꼬께따 이 리수에냐 무헤르]
그 애교많고 눈웃음 잘 치는 여자와


que al jurar sonriendo, el amor que está mintiendo,

[께 알 후라르 손리엔도, 엘 아모르 께 에스따 민띠엔도,]
그녀는 웃으며 맹세했지, 그 사랑은 거짓이었지만,


quema en una hoguera todo mi querer. 

[께마 엔 우나 오게라 또도 미 께레르.]
한 줄기 화염에 내 모든 사랑을 태웠지.




Por una cabeza

[뽀르 우나 까베ㅼㅏ]
간발의 차이로


todas las locuras,

[또다스 라스 로꾸라스,]
모든 열정을 담은,


su boca que besa

[수 보까 께 베사]
그 입술의 입맞춤은


borra la tristeza,

[보ㄹ라 라 뜨리떼ㅼㅏ]
슬픔을 지우고,


calma la amargura.

[깔마 라 아마르구라]
아픔을 가라앉히네.


Por una cabeza

[뽀르 우나 까베ㅼㅏ]
간발의 차이로


si ella me olvida

[시 에야 메 올비다]
그녀가 날 잊었다면


qué importa perderme,

[께 임뽀르따 뻬르데르메,]
다 포기해도 상관없어,


mil veces la vida

[밀 베세스 라 비다]
천 번의 인생이라도


para qué vivir... 

[빠라 께 비비르...]
뭘 위해 살겠어...



Cuántos desengaños, por una cabeza,

[꾸안또스 데센가뇨스, 뽀르 우나 까베ㅼㅏ,]

몇 번을 실망했던가, 간발의 차이로,


yo juré mil veces, no vuelvo a insistir,

[요 후레 밀 베세스, 노 부엘보 아 인시스띠르]
나는 천 번을 맹세했네, 다시는 집착하지 않기로,


pero si un mirar me hiere al pasar,

[뻬로 시 운 미라르 메 이에레 알 빠사르]
하지만 그 모습이 나를 흔들어 놓고 간다면,


su boca de fuego, otra vez, quiero besar. 

[수 보까 데 푸에고, 오뜨라 베스, 끼에로 베사르.]
불꽃같은 그 입술에, 다시 한번, 입 맞추고 싶어.


Basta de carreras, se acabó la timba,

[바스따 데 까ㄹ레라스, 세 아까보 라 띰바,]
이제 충분히 달렸고, 이미 승부는 끝났어,


un final reñido ya no vuelvo a ver,

[운 피날 레ㄴㆌ도 야 노 부엘보 아 베르,]
접전의 결말을 이제 다시는 보지 않으리,


pero si algún pingo llega a ser fija el domingo,

[뻬로 시 알군 삥고 예가 아 세르 피하 엘 도밍고,]
하지만 어떤 괜찮은 말이 일요일에 등록된다면,


yo me juego entero, qué le voy a hacer.

[요 메 후에고 엔떼로, 께 레 보이 아 아세르.]
내 모든 걸 걸겠지, 어쩔 수 없잖아.



Por una cabeza

[뽀르 우나 까베ㅼㅏ]
간발의 차이로


todas las locuras,

[또다스 라스 로꾸라스,]
모든 열정을 담은,


su boca que besa

[수 보까 께 베사]
그 입술의 입맞춤은


borra la tristeza,

[보ㄹ라 라 뜨리떼ㅼㅏ,]
슬픔을 지우고,


calma la amargura.

[깔마 라 아마르구라.]
아픔을 가라앉히네.


Por una cabeza

[뽀르 우나 까베ㅼㅏ]
간발의 차이로


si ella me olvida

[시 에야 메 올비다]
그녀가 날 잊었다면


qué importa perderme,

[께 임뽀르따 뻬르데르메,]
다 포기해도 상관없어,


mil veces la vida

[밀 베세스 라 비다]
천 번의 인생이라도


para qué vivir... 

[빠라 께 비비르...]
뭘 위해 살겠어...

 

2015년 3분기 방영 TV 애니메이션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쨩(干物妹!うまるちゃん)」의 엔딩 테마 앨범 「ひだまりデイズ」의 삽입곡 フィーバー夏Vacation!(Fever Natsu Vacation!)의 가사입니다.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등장인물 4명의 배역을 맡은 성우들이 불렀습니다.




FAH-AH あくび全開 そうだった睡眠無限だ

[화-아 아쿠비 젠카이 소-닷타 스이민 무겐다]

하-암 하품 전개 그랬지 무한정 잤었지


まだまだ寝足りない 目覚ましかけないの?

[마다마다 네타리나이 메자마시 카케나이노?]

아직 아직 잠이 모자라 시계 알람 안 맞추니?


カーテン引けば晴天 昨日の天気予報が

[카-텐 히케바 세이텐 키노-노 텐키요호-가]

커튼 열면 맑은 하늘 어제의 일기예보가


ちょっとちょっと勿体ない 呼んでる気がするね

[춋토 춋토 못타이나이 욘데루 키가 스루네]

조금 조금 아까운걸 부르는 느낌이 드네


起き抜けでも 気合いMAXですわ

[오키누케데모 키아이 막쿠스데스와]

방금 일어났지만 기분은 최고라구요


暑苦しさに負けないで

[아츠쿠루시사니 마케나이데]

숨막히는 더위에 지지마


皆といれたら たぶん大丈夫かも

[민나토 이레타라 타분 다이죠-부카모]

모두 함께 할 수 있다면 아마 괜찮을지도


ほらわくわくしてきた

[호라 와쿠와쿠시테 키타]

이것 봐 두근두근해졌어


今日からHoliday 満喫しちゃえ

[쿄-카라 호-리-데이 만키츠시챠에]

오늘부터 홀리데이 만끽해버려


いつの間にか集合 何連休?

[이츠노마니카 슈-고- 난렌큐-?]

어느 사이엔가 집합 며칠 연휴지?


大事なHoliday 邪魔しないでね

[다이지나 호-리-데이 쟈마시나이데네]

소중한 홀리데이 방해하지 말아줘


悩みの種 宿題ノーセンキュー

[나야미노타네 슈쿠다이 노-셍큐-]

고민거리나 숙제는 No thank you


絵日記に残すような(NA NA NA NA NA NA)

[에닛키니 노코스요오나(나 나 나 나 나 나)]

그림일기에 남길 것 같은(나 나 나 나 나 나)


描きたくなるような(NA NA 夏休み)

[에가키타쿠 나루요오나(나 나 나츠야스미)]

그리고 싶어 질 것 같은(나 나 여름방학)


ときめく陽気だから(NA NA NA NA NA NA)

[토키메쿠 요-키다카라(나 나 나 나 나 나)]

가슴 뛰는 좋은 날씨니까(나 나 나 나 나 나)


なななFever Vacation!

[나나나 휘-바- 바케-숀!]

나나나 피버 베케이션!


ラッキー増える偶然 ドロップ待ちでノーノー

[락키-후에루 구젠 도롭푸 마치데 노-노-]

Lucky 더해가는 우연 Drop 기다림으로 No no


やっとやっと拾えた レアな出会いかもね

[얏토 얏토 히로에타 레아나 데아이카모네]

겨우 겨우 얻어냈던 Rare한 만남일지도


シャッター切れば寝顔 遊んだ後はぐーぐー

[샷타- 키레바 네가오 아손다 아토와 구-구-]

Shutter 내리면 잠든 얼굴 놀고 난 뒤에는 쿨쿨


くたくた疲れて 時には一休み

[쿠타쿠타 츠카레테 토키니와 히토야스미]

나른나른 지쳐서 때로는 잠깐 휴식


子どもっぽさも 魅力になりますね

[코도몹포사모 미료쿠니 나리마스네]

어린애 같은 점도 매력이 되는군요


憧れは大切なもの

[아코가레와 다이세츠나 모노]

동경은 소중한 것


勇気を出したら ほっぺつっついてみよう

[유-키오 다시타라 홉페츳츠이테미요-]

용기가 난다면 뺨을 콕콕 찔러 봐


もう どきどきしてきた

[모- 도키도키 시테키타]

벌써 콩닥콩닥해졌어


今日からParadise 満足したい

[쿄-카라 파라다이스 만조쿠시타이]

오늘부터 파라다이스 만족하고 싶어


お菓子どうぞ美味しさ 何倍も

[오카시 도-조 오이시사 난바이모]

과자 좀 드세요 맛있음 몇 배나


輝くParadise 仲良くなれる

[카가야쿠 파라다이스 나카요쿠나레루]

반짝이는 파라다이스 친해질 수 있는


のんびりでもいいから レディゴー

[놈비리데모 이이카라 레디고-]

느긋하게 해도 괜찮으니 Ready go


瞳に映すような(NA NA NA NA NA NA)

[히토미니 우츠스 요오나(나 나 나 나 나 나)]

눈동자에 비칠 것 같은(나 나 나 나 나 나)


美しくなるような(NA NA 夏休み)

[우츠쿠시쿠나루 요오나(나 나 나츠야스미)]

아름답게 될 것 같은(나 나 여름방학)


きらめく景色だから(NA NA NA)

[키라메쿠 케시키다카라(나 나 나)]

빛나는 멋진 풍경이니까(나 나 나)


行こうよ お日さま待っているよね

[이코-요 오히사마 맛테이루요네]

가자 햇님이 기다리고 있어



今日までEveryday 奇跡のEveryday

[쿄-마데 에브리데이 키세키노 에브리데이]

오늘까지 에브리데이 기적의 에브리데이


終わらせたくないから 絶対に

[오와라세타쿠 나이카라 젯타이니]

끝내고 싶지 않으니까 절대로


時計はまわり 季節はめぐり

[토케이와 마와리 키세츠와 메구리]

시계가 돌아가고 계절이 지나가면


また無敵の休みがやってくる

[마타 무테키노 야스미가 얏테쿠루]

다시 무적의 방학이 찾아올 거야


今日からHoliday 明日もHoliday

[쿄-카라 호-리-데이 아시타모 호-리-데이]

오늘부터 홀리데이 내일도 홀리데이


いつの間にか集合 何連休?

[이츠노마니카 슈-고- 난렌큐-?]

어느 사이엔가 집합 며칠 연휴지?


大事なHoliday 邪魔しないでね

[다이지나 호-리-데이 쟈마시나이데네]

소중한 홀리데이 방해하지 말아줘


悩みの種 宿題ノーセンキュー

[나야미노타네 슈쿠다이 노-셍큐-]

고민거리나 숙제는 No thank you


絵日記に残すような(NA NA NA NA NA NA)

[에닛키니 노코스요오나(나 나 나 나 나 나)]

그림일기에 남길 것 같은(나 나 나 나 나 나)


描きたくなるような(NA NA 夏休み)

[에가키타쿠 나루요오나(나 나 나츠야스미)]

그리고 싶어 질 것 같은(나 나 여름방학)


ときめく陽気だから(NA NA NA NA NA NA)

[토키메쿠 요-키다카라(나 나 나 나 나 나)]

가슴 뛰는 좋은 날씨니까(나 나 나 나 나 나)


なななFever Vacation!

[나나나 휘-바- 바케-숀!]

나나나 피버 베케이션!



2015년 3분기 방영 TV 애니메이션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쨩(干物妹!うまるちゃん)」의 오프닝 곡입니다.

해당 작품의 주연 성우인 타나카 아이미가 불렀습니다.


제목은 여러 모로 우리말로 옮겨놓기 곤란한 부분이 많아서 원제만 그대로 써놓았습니다.

제목에 히라가나로 표기되어 있는 かくしん이라는 말은 동음이의어가 많은데요. 의미를 살펴보자면 확신(確信), 혁신(革新), 핵심(核心) 셋 중 하나이거나, 혹은 앞에 언급된 모든 말들을 의미하는 중의적인 의도로 작명된 것 같습니다.

めたまるふぉ~ぜっ[메타마루포-제]는 변신, 변형을 뜻하는 독일어 메타모르포제(metamorphose, メタモルフォーゼ)를 변형시킨 말이구요.



 



U・M・R!U・M・R! 

[유・에무・아루!(하이) 유・에무・아루!(하이)]


UMA[각주:1] ぢゃないよ う・ま・る!

[유마쟈나이요 우・마・루!]

유마가 아니야 우・마・루!


U・M・R!U・M・R! 

[유・에무・아루!(하이) 유・에무・아루!(하이)]


UMA ぢゃないよ う・ま・る!

[유마쟈나이요 우・마・루!]

유마가 아니야 우・마・루!


いつだって

[이츠닷테]

언제라도


全身全霊遊び倒せ!

[젠신젠레이 아소비타오세!]

온 힘을 다해 실컷 놀자!


もっと もっと 楽しめよ乙女

[못토 못토 타노시메요 오토메]

좀 더 좀 더 즐겨보렴 소녀여


みんなに気付かれないように

[민나니 키즈카레나이요-니]

모두에게 들키지 않도록


いざ、ゆけ! 干物妹(ひもうと)ライフ

[이자, 유케 히모-토 라이후]

그럼, 가자! 건어물 여동생 라이프


お気にのフードかぶり 今日も今日とてゴロゴロして

[오키니노 후-도 카부리 쿄-모 쿄-토테 고로고로시테]

맘에 드는 후드 쓰고 오늘도 어김없이 뒹굴뒹굴거리며


大好物のポテチを手に パソコンとにらめっこしよう

[다이코-부츠노 포테치오 테니 파소콘토 니라멕코시요-]

제일 좋아하는 감자칩을 손에 컴퓨터랑 눈싸움 하자


立てば芍薬座れば牡丹 歩く姿は百合の花

[타테바 샤쿠야쿠 스와레바 보탄 아루쿠 스가타와 유리노 하나]

서면 작약 앉으면 모란 걷는 모습은 백합꽃


誰もが羨む完璧JK

[다레모가 우라야무 캄페키 제이케이]

누구라도 부러워하는 완벽 여고생


ほら玄関くぐったら変身だ! さぁグータラしよう♪

[호라 겐칸 쿠굿타라 헨신다! 사- 구-타라시요-♪]

이것 봐 현관 넘어서면 변신한다! 자- 게으름피우자-♪


いつだって「食う!寝るzzz遊ぶ♪」の3連コンボ

[이츠닷테 「쿠-!네루zzz아소부♪」노 산렌 콘보]

언제라도 「먹기!자기zzz놀기♪」의 3연속 콤보


ずっと ずっと ゲームは友達

[즛토 즛토 게-무와 토모다치]

계속 계속 게임은 내 친구


お兄ちゃんは厳しいけど 

[오니-쨩와 키비시-케도]

오빠는 엄하게 굴지만


きっと きっと 許してくれちゃうの

[킷토 킷토 유루시테 쿠레챠우노]

분명 분명 용서해줄 거야


ワガママ放題は「大好き」の裏返し

[와가마마 호-다이와 「다이스키」노 우라가에시]

제멋대로 구는 건 「정말 좋아」한다는 반증이야


U・M・R!U・M・R! 

[유・에무・아루!(하이) 유・에무・아루!(하이)]


UMA ぢゃないよ う・ま・る!

[유마쟈나이요 우・마・루!]

유마가 아니야 우・마・루!


U・M・R!U・M・R! 

[유・에무・아루!(하이) 유・에무・아루!(하이)] 


UMA ぢゃないよ う・ま・る!

[유마쟈나이요 우・마・루!]

유마가 아니야 우・마・루!


外では猫をかぶり 今日も明日も演じるのです

[소토데와 네코오 카부리 쿄-모 아시타모 엔지루노 데스]

밖에서는 본성을 숨기고 오늘도 내일도 연기하는 거에요


大好評の笑顔を武器に トモダチにバレないように

[다이코-효-노 에가오- 부키니 토모다치니 바레나이 요오니]

엄청 평이 좋은 미소를 무기로 친구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立てば2頭身 座ればまんまる 歩く姿はちんちくりん

[타테바 니토-신 스와레바 만마루 아루쿠 스가타와 친치쿠린]

서면 2등신 앉으면 동글동글 걷는 모습은 땅딸보


誰でも癒せる愛嬌マスコット!?

[다레데모 이야세루 아이쿄- 마스콧토!?]

누구라도 치유하는 애교 마스코트!?


さぁ限界超えるまでぱーりぃないっ!

[사- 겐카이 코에루마데 파-리 나잇!]

자- 한계를 넘을 때까지 파티 나이트!


宴の始まりだぁ♪(いよいよ今宵もイッツしょ~たいむっ!!!!)

[우타게노 하지마리다-♪(이요이요 코요이모 잇츠 쇼~타이뭇!!!!)]

잔치의 시작이다-♪(바야흐로 오늘밤도 잇츠 쇼타임!!!!)


可憐で優雅な女の子演じてみても

[카렌데 유-가나 온나노코 엔지테미테모]

가련하고 우아한 여자아이를 연기해봐도


お兄ちゃんだけは騙せない 嫌われたくないもん

[오니-쨩다케와 다마세나이 키라와레타쿠나이몽]

오빠만큼은 속일 수 없어 미움받고 싶지 않은걸


素直に言えない「ありがとう」態度で示そう

[스나오니 이에나이 「아리가토-」 타이도데 시메소-]

솔직하게 말할 수 없는 「고마워」 태도로 나타내자


...だぁ!前言撤回!あぁもーイイじゃん!!

[...다-! 젠겐텍카이! 아-모-이-쟝!!]

...딱! 앞말 취소! 아아 이제 됐잖아!!


お兄ちゃんなんて知らないっ!!

[오니-쨩난테 시라나잇!!]

오빠 같은 거 몰라!!


なんつって!

[난츳테!]

막 이러고!


一心同体2人でひとつ だって だって それが兄妹でしょ?

[잇신도-타이 후타리데 히토츠 닷테 닷테 소레가 쿄-다이데쇼?] 

일심동체 둘이서 하나 그치만 그치만 그게 남매잖아?


一蓮托生2人きりの運命共同体

[이치렌타쿠쇼- 후타리키리노 운메이쿄-도-타이]

일련탁생 단 둘만의 운명공동체


今日だって 

[쿄-닷테]

오늘도


自由奔放笑い飛ばせ! もっと もっと 楽しんだモン勝ち

[지유-혼포-와라이토바세! 못토 못토 타노신다몬 카치]

자유분방하게 웃어 넘겨! 좀 더 좀 더 즐긴 사람이 승리


天真爛漫スマイルで ぎゅっと ぎゅっと 心をつかんじゃうの

[텐신란만 스마이루데 귯토 귯토 코코로오 츠칸쟈우노]

천진난만 스마일로 꼬옥 꼬옥 마음을 붙잡아버려


やりたい放題は信頼の裏返し?

[야리타이 호-다이와 신라이노 우라가에시?]

마음대로 구는 건 신뢰한다는 반증일까?


U・M・R!U・M・R! 

[유・에무・아루!(하이) 유・에무・아루!(하이)]


UMA ぢゃないよ う・ま・る!

[유마쟈나이요 우・마・루!]

유마가 아니야 우・마・루!


U・M・R!U・M・R! 

[유・에무・아루!(하이) 유・에무・아루!(하이)]


UMA ぢゃないよ う・ま・る!

[유마쟈나이요 우・마・루!]

유마가 아니야 우・마・루!


はい、おしまいっ!

[하이, 오시마잇!]

네, 끝이에욧!



  1. UMA(Unidentified Mysterious Animal) : 미지동물(Cryptid)을 의미하는 일본식 영어. [본문으로]


芽吹いた闇夜が波乱へと爬行

[메부이타 야미요가 하란에토 하코-]

움트는 어두운 밤이 파란으로 기어들고


わくわくするねぇ

[와쿠와쿠스루네-]

두근두근거려


七つの音永劫より放たれて

[나나츠노 오토 에이고-요리 하나타레테]

일곱 가지 소리가 영겁에서 흘러나와


どきどきするねぇ

[도키도키스루네-]

콩닥콩닥거려


魔鎚の烙印 暗礁に閃く

[마츠이노 라쿠인 안쇼-니 히라메쿠]

마법망치의 낙인 암초에 번뜩이고


まだ続ける気なの?

[마다 츠즈케루키나노?]

아직 안 끝낼 셈이야?


愛の摂理に極光瞬く

[아이노 세츠리니 쿄쿠코- 마타타쿠]

사랑의 섭리에 극광이 빛나네


もう止めなさい…。

[모- 야메나사이….]

이제 그만해….


僕らは一つになり 天を翔けて

[보쿠라와 히토츠니 나리 텐오 카케테]

우리는 하나가 되어 하늘을 날아서


誇りを叫び散る 花火のようだ

[호코리오 사케비치루 하나비노 요-다]

긍지를 외치며 흩날리는 불꽃 같아


輝(かがやき)は刹那に…爆ぜた!

[카가야키와 세츠나니…하제타!]

반짝임은 찰나에…터졌다!


道化は正義の鬣を奔らせて

[도-케와 세이기노 타테가미오 하시라세테]

어릿광대는 정의의 갈기를 휘날리며


愚者は月影に虚妄を抱く

[구샤와 츠키카게니 쿄보-오 이다쿠]

어리석은 자는 달그림자에 허무를 품네


現実世界-ゲーム-が僕らを 追いつめるために存在(あ)るならば

[게-무가 보쿠라오 오이츠메루 타메니 아루나라바]

현실세계(게임)이 우리를 몰아넣기 위해 존재하(있)는 거라면


せめて朽ちぬほどの馬鹿でありたい

[세메테 쿠치누호도노 바카데 아리타이]

하다못해 변함없이 바보로 있고 싶어


励起する魂で吠えた―…

[레-키스루 타마시-데 호에타]

들뜨는 영혼으로 울부짖었어


Van!shment Th!s World!!

이 세계의 소멸을!!



剣を手にして 世を暴く者

[츠루기오 테니 시테 요오 아바쿠 모노]

검을 손에 쥐고 세상을 헤집는 자


かっこいいよねぇ

[칵코이이요네-]

정말 멋지구나


流行りに縋って生きながらえてる者

[하야리니 스갓테 이키나가라 에테루 모노]

유행에 기대어 살면서 처세하는 자


かっこわるいねぇ

[칵코와루이네-]

조금 꼴사나워


僕らは錆びない!!

[보쿠라와 사비나이!!]

우리는 녹슬지 않아!!


創世するための 反英雄(ダークヒーロー)で善い

[소-세이스루 타메노 다-크히-로-데 이이]

세상을 창조하는 반영웅(다크히어로)라고 불러줘


忍びを誇る 邪王でありたいっ…!! (かっこいいっ!)

[시노비오 호코루 쟈오-데 아리타잇…!!(칵코이잇!)]

은밀함을 뽐내는 사왕으로 있고 싶어…!!(멋져!)


…それはどうなの?

[…소레와도-나노?]

…그건 어떨까?


行動そのものが 運命なんだぜ?

[코-도- 소노모노가 사다메난다제?]

행동 그 자체가 운명이라는 거라구?


神に頼るよりも 自分を信じろ

[카미니 타요루요리모 지분오 신지로]

신에게 기대기보다는 자신을 믿어


姿無き恐怖を…絶やせ!!

[스가타나키 쿄-후오…타야세!!]

실체없는 공포를…없애라!!


彼らは遥かな宇宙(そら)に理想を馳せて

[카레라와 하루카나 소라니 리소-오 하세테]

그들은 머나먼 우주(하늘)에 이상을 펼치고


僕らは傾いて世界(ほし)を狂わせる

[보쿠라와 카타무이테 호시오 쿠루와세루]

우리는 기울어져 세계를 뒤틀어놓네


葬りたいのは 絶望するしか能がない

[호-무리타이노와 제츠보-스루시카 노-가나이]

묻어버리고 싶은 것은 절망하는 것밖에 할 수 없는


愚かな劣等感

[오로카나 렛토-칸]

어리석은 열등감


シナプスが弾ける!!

[시나푸스가 하지케루!!]

시냅스가 터진다!!



明日が滅びても 僕は永遠でありたい

[아시타가 호로비테모 보쿠와 에이엔데 아리타이]

내일이 종말이라도 나는 영원히 있고 싶어


崩れゆく自然のなか 廃れないのは 夢だけだった

[쿠즈레유쿠 시젠노 나카 스타레나이노와 유메다케닷타]

무너져가는 자연 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건 꿈 뿐이었어


孤高の弱者よ 猛りし波濤を超えて

[코코-노 쟈쿠샤요 타케리시 하도-오 코에테]

고고한 약자여 사나운 파도를 넘어서


無へと還るまで 異常-イマ-をブチ壊せ

[무에토 카에루마데 이마오 부치코와세]

무로 돌아갈 때까지 이상(현실)을 때려부숴라


現実世界-ゲーム-が僕らを 追いつめるために存在(あ)るならば

[게-무가 보쿠라오 오이츠메루 타메니 아루나라바]

현실세계(게임)이 우리를 몰아넣기 위해 존재하(있)는 거라면


せめて朽ちぬほどの馬鹿でありたい

[세메테 쿠치누호도노 바카데 아리타이]

하다못해 변함없이 바보로 있고 싶어


消し飛ばせ 万象の理

[케시토바세 반쇼-노 코토와리]

날려버려라 만상의 이치


励起する魂で吠えろ―…

[레-키스루 타마시-데 호에로]

들뜨는 영혼으로 울부짖어라

Van!shment Th!s World!!

이 세계의 소멸을!!






この世界の小さな場所で

[코노 세카이노 치이사나 바쇼데]

이 세계의 조그마한 곳에서


君の姿を 見つけたあの日

[키미노 스가타오 미츠케타 아노 히]

너의 모습을 찾았던 그 날


風を受けて 笑っていたね

[카제오 우케테 와랏테 이타네]

바람을 맞으며 웃고 있었지


私の心が染まっていった

[와타시노 코코로가 소맛테 잇타]

내 마음이 물들어 갔어


どれだけ近くにいたって

[도레다케 치카쿠니 이탓테]

아무리 가까이에 있어도


想いが伝わる訳じゃないね

[오모이가 츠타와루 와케쟈 나이네]

마음이 전해지는 것은 아니겠지


どれだけ離れても この想い変わらないよ

[도레다케 하나레테모 코노 오모이 카와라나이요]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이 마음 변하지 않아


運命とか永遠とか壊してでも側にいる

[운메이토카 에이엔토카 코와시테데모 소바니 이루]

운명이라도 영원이라도 부수어서라도 곁에 있을게


明日よりも今 大好きだよ

[아시타요리모 이마 다이스키다요]

내일보다도 지금 정말 좋아해


終わりなんてこない だから もっと

[오와리난테 코나이 다카라 못토]

끝 같은 건 오지 않아 그러니 좀 더


美しさも素敵さも なくていいから

[우츠쿠시사모 스테키사모 나쿠테 이이카라]

아름다움도 근사함도 없어도 괜찮으니까


狂おしいほどに愛させて

[쿠루오시이 호도니 아이사세테]

미칠 것 같은 정도로 사랑하게 해줘


あの日の言葉忘れない

[아노 히노 코토바 와스레나이]

그 날 했던 말 잊지 않을 거야


忘れられない君へ

[와스레라레나이 키미에]

잊을 수 없는 너에게


届いてほしい

[토도이테 호시이]

닿기를 바랄게



運命とか永遠とか 壊してでも側にいる

[운메이토카 에이엔토카 코와시테데모 소바니 이루]

운명이라도 영원이라도 부수어서라도 곁에 있을게


明日よりも今、大好きだよ

[아시타요리모 이마, 다이스키다요]

내일보다도 지금, 정말 좋아해


つぶれそうな心 ありのままの私

[츠부레소-나 코코로 아리노 마마노 와타시]

무너질 것 같은 마음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


愛だけは伝えたい ただ、君へと

[아이다케와 츠타에타이 타다, 키미에토]

사랑만은 전하고 싶어 그저, 너에게로


美しさも素敵さも なくていいから

[우츠쿠시사모 스테키사모 나쿠테 이이카라]

아름다움도 근사함도 없어도 괜찮으니까


狂おしいほどに愛させて

[쿠루오시이 호도니 아이사세테]

미칠 것 같은 정도로 사랑하게 해줘


あの日の言葉忘れない

[아노 히노 코토바 와스레나이]

그 날 했던 말 잊지 않을 거야


忘れられない君へ

[와스레라레나이 키미에]

잊을 수 없는 너에게


届いてほしい

[토도이테 호시이]

닿기를 바랄게




瞼を閉じたら目も塞ぐがいい

[마부타오 토지타라 메모 후사구가 이이]

눈꺼풀을 닫는다면 눈도 가리는 게 좋아


(For another night in a row)

(잇달아 오는 또 다른 밤에)


夕立の中で嘆く少女が見える

[유-다치노 나카데 나게쿠 쇼-죠가 미에루]

소나기 속에서 한숨짓는 소녀가 보이네


(It was damaged long ago)

(오래 전에 상처 받았지)


プロパガンダのパレードが泳いだ

[프로파간다노 파레-도가 오요이다]

프로파간다의 퍼레이드가 스쳐갔지


…イカサマ逆巻く

[…이카사마 사카마쿠]

…가짜들이 파도치네


管を巻いたパラノイアが群れた

[쿠다오 마이타 파라노이아가 무레타]

헛소리를 늘어놓는 망상들이 떼를 짓네


ポップソングが大好きだ

[폽푸송구가 다이스키다]

팝송이 정말 좋아


捻くれた悪意を浄化する

[히네쿠레타 아쿠기오 죠카스루]

비뚤어진 악의를 정화하네


胡散臭い前向きさが好きで堪らない

[우산쿠사이 마에무키사가 스키데 타마라나이]

터무니없는 적극성이 좋아서 견딜 수 없어


だが大声で言えない

[다가 오-고에데 이에나이]

하지만 큰소리로 말할 수 없어


この世界はなんなんだ?

[코노 세카이와 난난다?]

이 세상은 어떻게 된 걸까?


救えぬ妄想が表層を蝕んで

[스쿠에누 모소-가 효-소-오 무시반데]

구제 못 할 망상이 표층을 갉아먹고


涙より先に虚無が溢れた

[나미다요리 사키니 쿄무가 아후레타]

눈물보다 먼저 허무가 넘쳐흘렀네


滅びの先には 希望が残るというのなら

[호로비노 사키니와 키보-가 노코루토 이우노나라]

멸망의 앞에는 희망이 남는다고 한다면


ボクはそれを求め 声を殺そう

[보쿠와 소레오 모토메 코에오 코로소-]

나는 그것을 바라며 목소리를 죽일 거야


処罰への前奏曲-Prelude-を弾け…

[쇼바츠에노 프레류-도오 히케…]

처벌로 향하는 전주곡을 울려…


PunIshment thIs worLd?

이 세계에 징벌을?



平静を宿す睫毛の下で

[헤이세이오 야도스 마츠게노 시타데]

평정을 머금은 속눈썹 아래에


(Is your mind set on surface?)

(속마음을 드러내고 있니?)


隙を窺って捕食する眼が光る

[스키오 우카갓테 호쇼쿠스루 메가 히카루]

틈을 엿보며 포식하는 눈이 빛나네


(No one can touch you)

(아무도 건드릴 수 없어)


無知なマイノリティ 大海に散りゆく

[무치나 마이노리티 타이카이니 치리유쿠]

무지한 마이너리티 대해로 흩어지네


…笑いも湧かない

[와라이모 와카나이]

…웃음조차 안 나와


孤独は冷たい大地を歩いた

[코도쿠와 츠메타이 타이치오 아루이타]

고독은 차가운 대지를 걸었어


遠吠えは認められず

[토-보에와 미토메라레즈]

뒷소리는 인정 못 받고


ゴミと共に撤回される

[고미토 토모니 텍카이사레루]

쓰레기와 함께 철회당하네


ナイフのような奴が生き残る時代

[나이후노 요-나 야츠가 이키노코루 지다이]

나이프 같은 녀석이 살아남는 시대


棘の折れた薔薇は

[토게노 오레타 바라와]

가시가 부러진 장미는


もう価値がないんですか?

[모- 카치가 나인데스카?]

더는 가치가 없는 건가요?


救いの掌 美しく頬を撫でた

[스쿠이노 테노히라 우츠쿠시쿠 호-오 나데타]

구원의 손길이 아름답게 뺨을 어루만졌네


野良狗は惑い 今も此処にいる

[노라이누와 마도이 이마모 코코니 이루]

들개는 헤매며 지금도 여기에 있네


『世間ハ冷タイ』

[세켄와 츠메타이]

『세상은 차갑구나』


雑音が心を引き裂く

[자츠온가 코코로오 히키사쿠]

잡음이 마음을 찢어놓네


僕は下を向いて 声を潜めた

[보쿠와 시타오 무이테 코에오 히소메타]

나는 고개를 숙이며 목소리를 감췄어



救えぬ妄想が表層を蝕んで

[스쿠에누 모소-가 효-소-오 무시반데]

구제 못 할 망상이 표층을 갉아먹고


涙より先に虚無が溢れた

[나미다요리 사키니 쿄무가 아후레타]

눈물보다 먼저 허무가 넘쳐흘렀네


滅びの先には 希望が残るというのなら

[호로비노 사키니와 키보-가 노코루토 이우노나라]

멸망의 앞에는 희망이 남는다고 한다면


ボクはそれを求め 声を殺そう

[보쿠와 소레오 모토메 코에오 코로소-]

나는 그것을 바라며 목소리를 죽일 거야


産声は 極刑への合図

[우부고에와 쿅케이에노 아이즈]

첫울음은 극형으로 향하는 신호


処罰への前奏曲-Prelude-を弾け…

[쇼바츠에노 프레류-도오 히케…]

처벌로 향하는 전주곡을 울려…


PunIshment thIs worLd?

이 세계에 징벌을?

일본에서 1995년에 방영되었던 "12전지 폭렬 에토레인저(十二戦支 爆烈エトレンジャー)'의 오프닝 곡인 まだまだまだ(아직 아직 아직)의 가사입니다. 神奈弓子(칸나 유미코)라는 가수가 불렀습니다.



에토레인저는 지금은 잘 알려져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샤프트(Shaft, シャフト)의 첫번째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작품을 제작하기 전에 샤프트는 20년 동안 하청 제작만 맡아 왔다더군요.

밝고 명랑한 이면에 깊은 어둠을 품고 있는 샤프트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특유의 음울한 분위기를 이 작품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1996년에 "꾸러기 수비대"라는 이름으로 KBS에서 방영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오프닝 곡은 일본판과는 다르게 아동용 애니메이션에 걸맞은 동요풍의 노래를 별도로 제작해서 사용했는데, 주인공 캐릭터들에 맞추어 12간지를 순서를 나열하는 가사 때문에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에 태어난 사람들이 12간지 순서를 다 외우게 만들었지요.



여하튼 이 노래는 분위기가 전연령 애니메이션에 어울리지 않게 지극히 어른스럽습니다.

그래도 노래의 느낌과 미묘한 여심을 잘 드러낸 가사만은 일품이네요.



  






いつもの甘いキスにも 夢中になれない夜

[이츠모노 아마이 키스니모 무츄-니 나레나이 요루]

언제나처럼 달콤한 키스에도 빠져들지 못하는 밤


トキメキさえ冷めてくスピードに 今は追い付けない

[토키메키사에 사메테쿠 스피-도니 이마와 오이츠케나이]

두근거림조차 식어가는 스피드로 지금은 쫓아갈 수 없어


欠かさず電話をくれる わがまま聞いてくれる

[카카사즈 덴와오 쿠레루 와가마마 키이테쿠레루]

잊지 않고 전화를 해줄래 제멋대로 굴어도 들어줄래


許すこととほんとの優しさは 違うと思ってた

[유루스 코토토 혼토노 야사시사와 치가우토 오못테타]

용서하는 것과 진정한 다정함은 다른 거라고 생각했어


まだ まだまだまだ まだ足りない

[마다 마다마다마다 마다 타리나이]

아직 아직아직아직 아직 부족해


情熱も勇気も涙も言葉も

[죠-네츠모 유-키모 나미다모 코토바모] 

정렬도 용기도 눈물도 말도


もう他になんにも見えなくなるような

[모- 호카니 난니모 미에나쿠 나루 요-나]

이제 다른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될 것처럼


ah 強くきつく 愛で抱き締めて

[아 츠요쿠 키츠쿠 아이데 다키시메테]

아 강하게 굳세게 사랑으로 감싸안아줘




夜更けにつかまらないと かみつきそうなジェラシー

[요후케니 츠카마라나이토 카미츠키소-나 제라시-] 

깊은 밤에 붙잡히지 않으면 물어뜯을 것 같은 질투심


しばることと気持ちの深さとは 違うと感じてた

[시바루 코토토 키모치노 후카사토와 치가우토 칸지테타]

구속하는 것과 감정의 깊은 정도는 다른 거라고 느꼈어


まだ まだまだまだ まだやめない

[마다 마다마다마다 마다 야메나이]

아직 아직아직아직 아직 그만둘 수 없어


愛しさを本気を未来をあなたを

[이토시사오 혼키오 미라이오 아나타오]

사랑을 진심을 미래를 당신을


いつだってその腕から離れないから

[이츠닷테 소노 우데카라 하나레나이카라]

언제라도 그 팔에서 떨어지지 않을 테니까


ah もっときつく 熱く抱き締めて

[아 못토 키츠쿠 아츠쿠 다키시메테]

아 좀 더 굳세게 뜨겁게 감싸안아줘




あなたとなら 誰より深く

[아나타토나라 다레요리 후카쿠]

너와 함께라면 누구보다 깊게


傷付いて かまわない

[키즈츠이테 카마와나이]

상처 입어도 괜찮아




与えるとか 何かを奪うとか 違うと思ってた

[아타에루토카 나니카오 우바우토카 치가우토 오못테타]

준다는 것과 무언가를 빼앗는다는 것은 다른 거라고 생각했어


まだ まだまだまだ まだ足りない

[마다 마다마다마다 마다 타리나이]

아직 아직아직아직 아직 부족해


情熱も 勇気も涙も言葉も

[죠-네츠모 유-키모 나미다모 코토바모] 

정렬도 용기도 눈물도 말도


もう他に なんにも見えなくなるような

[모- 호카니 난니모 미에나쿠 나루 요-나]

이제 다른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될 것처럼


ah 強くきつく 愛で抱き締めて

[아 츠요쿠 키츠쿠 아이데 다키시메테]

아 강하게 굳세게 사랑으로 감싸안아줘


まだ まだまだまだ まだときめく

[마다 마다마다마다 마다 토키메쿠]

아직 아직아직아직 아직 두근거려


くちびるも 素肌も視線も鼓動も

[쿠치비루모 스하다모 시센모 코도-모]

입술도 살갗도 시선도 고동도


そばにいて 見つめているただそれだけが

[소바니 이테 미츠메테이루 타다 소레다케가]

곁에 있고 지켜보고 있다는 그저 그것만이


ah 幸せだと ずっと思わせて

[아 시아와세다토 즛토 오모와세테]

아 행복이라고 계속 생각하게 해줘


아주 잘 알려진 고전 명곡 Por una cabeza의 가사입니다.

(스페인어를 간만에 잡아서 번역에 자신이 없다보니 사설이 깁니다. 가사만 보실 분들은 스크롤을 쭉 내려주세요.)

 

1935년,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탱고 가수이자 작곡가였던 카를로스 가르델(Carlos Gardel)이 작곡하고, 파트너였던 작사가 알프레도 레 페라(Alfredo Le Pera)가 작사한 노래입니다.

 

 

1935년 3월 19일에 뉴욕에서 카를로스 가르델이 부른 버전입니다.

 

 

바이올린 연주자 이자크 펄만(Itzhak Perlman)이 연주한 버전입니다.

 

 

가사가 없는 버전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제목은 낯설더라도 하이라이트 부분의 멜로디를 들으면 누구나 아, 이곡! 하고 떠올릴 수 있는 곡일 겁니다. 영화 여인의 향기 삽입곡으로도 쓰였고, 각종 매체에서 이따금씩 흘러 나오는 걸 들을 수 있습니다.

 

Por una cabeza는 경마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말의 머리 하나 정도의 간발의 거리 차이로 승부가 정해지는 경우를 의미하는데요, 2등으로 진 말에게 돈을 걸었던 사람 입장에서 이길 수도 있었는데 아깝게 졌다는 아쉬운 마음을 담은 말입니다.

 

 

가사를 처음 접한 분들 중에는 '뭐야, 낭만적인 사랑 노랜줄 알았는데 그냥 경마에서 돈 날린 얘기였어?'라고 실망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을 텐데요, 노랫말을 좀 더 음미해보면 그 속에 숨은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사실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여자의 거짓된 유혹에 속아서 모든 걸 다 바쳤지만, 결국 사랑에 실패한 남자가 느끼는 좌절감을 경마에 전재산을 걸었지만 아깝게 돈을 잃은 사람의 안타까움에 빗대어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거지요. 그리고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고 맹세하지만, 새로운 사랑의 희망이 보이면 거기에 마음을 빼앗길 수밖에 없음을 경마의 중독성에 빗댄 것도 참 절묘합니다.

 

이 곡을 발표한 해의 6월 24일, 탱고 가수로서 정상의 자리에 올라 인생의 절정기를 누리고 있던 카를로스 가르델은 비행기 사고를 당해 동료 알프레도 레 페라와 함께 생을 마감합니다. 유작과도 같은 작품이죠.

 

 


Por una cabeza de un noble potrillo

[뽀르 우나 까베ㅏ 데 운 노블레 뽀뜨리요]

간발의 차이로 잘난 젊은 말은


que justo en la raya afloja al llegar

[께 후스또 엔 라 ㄹ라야 아플로하 알 예가르]
결승선을 앞두고 뒤처져 버렸지


y que al regresar parece decir:

[이 께 알 ㄹ레그레사르 빠레세 데시르]
그리고 돌아오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어:


No olvides, hermano, vos sabés que no hay que jugar...

[노 올비데스, 에르마노, 보스 사베스 께 노 아이 께 후가르...]
잊지마세요, 형씨, 당신 나한테 돈 걸지 말았어야 했어요...


Por una cabeza, metejón de un día,

[뽀르 우나 까베ㅼㅏ 메떼혼 데 운 디아,]
간발의 차이로, 어느 날 격렬한 사랑에 빠졌지,


de aquella coqueta y risueña mujer

[데 아께야 꼬께따 이 리수에냐 무헤르]
그 애교많고 눈웃음 잘 치는 여자와


que al jurar sonriendo, el amor que está mintiendo,

[께 알 후라르 손리엔도, 엘 아모르 께 에스따 민띠엔도,]
그녀는 웃으며 맹세했지, 그 사랑은 거짓이었지만,


quema en una hoguera todo mi querer. 

[께마 엔 우나 오게라 또도 미 께레르.]
한 줄기 화염에 내 모든 사랑을 태웠지.




Por una cabeza

[뽀르 우나 까베ㅼㅏ]
간발의 차이로


todas las locuras,

[또다스 라스 로꾸라스,]
모든 열정을 담은,


su boca que besa

[수 보까 께 베사]
그 입술의 입맞춤은


borra la tristeza,

[보ㄹ라 라 뜨리떼ㅼㅏ]
슬픔을 지우고,


calma la amargura.

[깔마 라 아마르구라]
아픔을 가라앉히네.


Por una cabeza

[뽀르 우나 까베ㅼㅏ]
간발의 차이로


si ella me olvida

[시 에야 메 올비다]
그녀가 날 잊었다면


qué importa perderme,

[께 임뽀르따 뻬르데르메,]
다 포기해도 상관없어,


mil veces la vida

[밀 베세스 라 비다]
천 번의 인생이라도


para qué vivir... 

[빠라 께 비비르...]
뭘 위해 살겠어...



Cuántos desengaños, por una cabeza,

[꾸안또스 데센가뇨스, 뽀르 우나 까베사,]
몇 번을 실망했던가, 간발의 차이로,


yo juré mil veces, no vuelvo a insistir,

[요 후레 밀 베세스, 노 부엘보 아 인시스띠르]
나는 천 번을 맹세했네, 다시는 집착하지 않기로,


pero si un mirar me hiere al pasar,

[뻬로 시 운 미라르 메 이에레 알 빠사르]
하지만 그 모습이 나를 흔들어 놓고 간다면,


su boca de fuego, otra vez, quiero besar. 

[수 보카 데 푸에고, 오뜨라 베스, 끼에로 베사르.]
불꽃같은 그 입술에, 다시 한번, 입 맞추고 싶어.


Basta de carreras, se acabó la timba,

[바스따 데 까ㄹ레라스, 세 아까보 라 띰바,]
이제 충분히 달렸고, 이미 승부는 끝났어,


un final reñido ya no vuelvo a ver,

[운 피날 레ㄴㆌ도 야 노 부엘보 아 베르,]
접전의 결말을 이제 다시는 보지 않으리,


pero si algún pingo llega a ser fija el domingo,

[뻬로 시 알군 삥고 예가 아 세르 피하 엘 도밍고,]
하지만 어떤 괜찮은 말이 일요일에 등록된다면,


yo me juego entero, qué le voy a hacer.

[요 메 후에고 엔떼로, 께 레 보이 아 아세르.]
내 모든 걸 걸겠지, 어쩔 수 없잖아.



Por una cabeza

[뽀르 우나 까베ㅼㅏ]
간발의 차이로


todas las locuras,

[또다스 라스 로꾸라스,]
모든 열정을 담은,


su boca que besa

[수 보까 께 베사]
그 입술의 입맞춤은


borra la tristeza,

[보ㄹ라 라 뜨리떼ㅼㅏ,]
슬픔을 지우고,


calma la amargura.

[깔마 라 아마르구라.]
아픔을 가라앉히네.


Por una cabeza

[뽀르 우나 까베ㅼㅏ]
간발의 차이로


si ella me olvida

[시 에야 메 올비다]
그녀가 날 잊었다면


qué importa perderme,

[께 임뽀르따 뻬르데르메,]
다 포기해도 상관없어,


mil veces la vida

[밀 베세스 라 비다]
천 번의 인생이라도


para qué vivir... 

[빠라 께 비비르...]
뭘 위해 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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