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분기에 들어서면서 급격히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성우 타나카 아이미에 대해 소개합니다.

인터뷰 내용이 생각보다 제법 길어서 우리말로 옮기는데 시간이 꽤나 걸렸네요.


줄곧 단역만 맡는 무명생활을 하다가 우마루 역을 맡으면서 한 순간에 빛을 보기 시작한 성우이지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타나카 아이미 (田中あいみ, たなかあいみ)


참고 : 일본 위키피디아 (https://ja.wikipedia.org/wiki/%E7%94%B0%E4%B8%AD%E3%81%82%E3%81%84%E3%81%BF)


 - 성별 : 여성

 - 출생지 : 일본 도쿄도

 - 생년월일 : 1992년 4월 28일

 - 직업 : 성우

 - 소속 : 81프로듀스 (81プロデュース)

 - 활동기간 : 2012년 ~ 현재






「타나카 아이미」성우 인터뷰&자체촬영 그라비아【성우도감】


원본 및 사진출처 : 다빈치 뉴스 (http://ddnavi.com/news/257862/a/)


편집부가 주목하는 성우의 지망 동기나 인상적인 일들, 그리고 사생활까지, 궁금한 이런저런 것들에 대해 인터뷰를 갖고, 더불어 자체촬영 그라비아도 함께 소개하는 인기 기획 「성우도감」.


제 82회가 되는 이번 회의 주인공은, TV 애니메이션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쨩」의 도마 우마루역, 「와시모」의 히요리역 등을 연기하는 타나카 아이미씨입니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쨩」의 우마루는, 순식간에 인기 캐릭터가 됐군요. 배역이 정해졌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요?


타나카 : (다른 작품에서) 좀처럼 오디션에서 배역이 정해지지 않아서, 침울해져 있을 때 간신히 합격했던 배역이었어요. 그래서, 밖에서 전화를 받았을 때, 주변을 돌아보지도 않고 마구 소리를 질렀을 정도로 기뻤어요(웃음). 그 뒤에 바로 집으로 돌아갔는데요, 문을 쾅 닫은 뒤에 다시 「내가 우마루다」하고 실감이 들어서, 울어버렸습니다. 일 때문에 울었던 적은 처음이었죠. 그전까지는 분한 일뿐이었으니까요.


―― 그렇다면, 우마루에 대한 애정도 강하겠네요?


타나카 : 오디션 보기 전에 원작을 읽었을 때, 우마루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이 배역을 연기할 수 있다면 틀림없이 즐거울 거라 생각했죠. 오디션을 봤을 때, 애정이 너무 강하게 담기지 않도록 신경을 썼을 정도였어요.


―― 오프닝 테마 「메타마루포~제!」는, 우마루의 매력이 폭발하더군요!


타나카 : 「집에서의 우마루」와 「밖에서의 우마루」가 번갈아 나오는 것 같은 곡이라, 그 차이를 표현할 수 있다면 재미있겠지, 하고 생각하면서 불렀어요. 실제로 방송 후에, 많은 분들이 「유마가 아니야, 우마루!」라든지 「하이! 하이!」하는 간주에 굉장히 주목해주셨죠. 게다가, 스탭 분들의 고집으로 삽입되었던 게임스러운 음성에도 신경을 써주셨구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다시 생각해봐도 좋은 곡이라고, 사랑받고 있는 곡이라고 느끼고 있어요.


―― 「우마루가 집에서 쓰고 있는 그거(햄스터 후드)」랑 네코롬부스 봉제인형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어요.


타나카 : 네코롬부스는, 작중에서 가위바위보 대회에서 손에 넣은 봉제인형인데요... 실은 저도 예약했어요(웃음). 실물크기로 130cm 정도 되니 들고 오는 건 힘들 거 같아서, 인터넷으로 예약했죠(웃음).


―― 집에서 「우마루화」할 것 같네요(웃음). 그리고, 작년부터 연기하고 있는 「와시모」의 히요리 역은, 어떤 여자아이인가요?


타나카 : 「와시모」는, 작년 특별판의 평판이 좋구요, 올해부터 정규 편성된 애니메이션입니다. 히요리는, 누구에게나 귀엽다고 생각될 것 같은, 천진난만하고 명랑한 여자아이에요. 할머니가 계시지 않게 된 것을 무척 쓸쓸해 하고, 아빠가 만들어 준 할머니형 로봇을 정말 좋아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 「라디오 도트아이 타나카 아이미의 준비~, 땅!」이나 「월간 가가가 채널」에선 라디오 퍼스널리티도 담당하고 있군요.


타나카 : 「라디오 도트아이」는, 2년 정도 전에, 사무소에 들어가서 곧바로 담당했던지라, 아무것도 모를 때였죠…. 할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새로 해보고 싶네요(웃음). 「가가가 채널」은 매회 게스트로 오시는 분이 있어서, 이따금씩 돌발상황도 있다보니, 단련되고 있습니다(웃음).


―― 그런데, 성우를 지망하게 된 계기는요?


타나카 : 진지하게 성우가 되려고 결심한 건, 양성소에 들어간 뒤였어요. 어머니의 친구분이 권해주셨어요. 그전까진, 성우라는 직업은 알고 있었지만, 동아리 같은 느낌으로 밴드의 기타 보컬을 하고 있었고,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해서, 진로를 정할 때 도전하고 싶은 일이 몇 가지인가 있었죠.


―― 양성소에서, 성우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졌단 건가요.


타나카 : 성우 전문학교에 다니다가 양성소에 온 분들은, 어쨌든 반드시 성우가 되고싶다!하는 열의를 가진 분들이 주위에 많아서, 나도 연기를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고 생각했어요. 그 무렵부터, 진지하게 「81프로듀스」에 반드시 들어가자!하고 마음 먹었죠.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2년 동안 노력해서 잘 됐다고 생각해요.


―― 소속 후, 오디션에서 몇 번 낙방하게 됐을 때는, 의욕을 잃을 것 같은 적도 있었나요?


타나카 : 있었죠. 특히, 원작이 좋아하는 작품일 때는 애정이 있어서, 팬이기도 하니까, 오디션에 합격하지 못하면 정말로 침울해져 버렸죠. 그래도, 어머니가 항상 격려해주셨어요. 「너만이 할 수 있는 배역이 분명히 있을 거야」라구요. 어머니의 격려는, 설령 근거가 없더라도 납득이 되더군요. 「우마루」가 확정됐을 때도, 어머니가 「드디어 만났구나!」하고 기뻐해주셔서, 저도 「우마루와 만나게 됐구나」하고 생각할 수 있었어요.


―― 좋은 이야기네요…. 소속 후 한동안은,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었나요?


타나카 : 칼디(カルディ)라는 수입식품점에서 일했어요. 커피를 많이 팔고 있는 가게라, 커피란게, 하나 하나 산미가 있다든지, 마일드 하다든지, 맛이 다르더군요. 처음에는 잘 못 마셨는데요, 시음을 하다보니 좋아하게 됐어요(웃음).



―― 그럼, 어렸을 때 보던 애니메이션은 뭔가요?


타나카 : 강철의 연금술사」에요. 초등학교 때, 친구한테 만화를 빌려 봤는데 굉장히 재밌어서, 애니메이션도 보기 시작하고, 성우라는 직업을 알게 된 계기도 되었습니다. 주인공 에드 역은 소년이 연기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책에 소개되어 있는 캐스트를 봤더니, 정말 예쁜 언니인 거에요. 그게 박로미씨였어요.


―― 그것 말고도 있나요?


타나카 : 「크게 휘두르며」는 지금도 정말 좋아해요. 처음에는 야구의 룰조차 몰랐는데요, 야구의 두근두근하는 그런 느낌이 전해지는 듯한 세계관이 정말로 좋아졌어요. 룰을 조금씩 알게되면서, 굉장히 충실하게 만들어졌다는 것도 알게 되고, 이 애니메이션을 계기로 고교야구를 좋아하게 됐을 정도에요(웃음).


―― 고교야구의 어떤 점이 재밌나요?


타나카 : 이런 드라마가 다 있구나 싶어요. 「크게 휘두르며」에는, 모놀로그가 분명히 있지요, 이를테면 포수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투수가 무엇을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그걸 알고나서 고교야구를 보니까, 투수가 고개를 흔들었을 때,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까지는 저는 알 수 없지만, 「어떻게든 마무리하고 싶다!」는 마음이 전해져오고, 기쁠 때는 활짝 웃더군요.


―― 응원하고 있는 팀은 있나요?


타나카 : 시합에 따라 달라요. 사실은 전부 이겼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는 없겠죠(웃음). 승패라는 것보다는, 공을 놓친 내야수라든지, 조금 초조해하는 투수라든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목하면서 응원하고 싶어져요(웃음).



―― 그럼, 장르에 관계 없이 「좋아하는 것」을 세 가지 가르쳐 주세요!


타나카 : 첫번째는, 고양이입니다. 기본적으로, 트위터에도 사진을 올리고 있는 먼치킨 고양이 얏쿠루(ヤックル)가 되겠네요. 집에 있는 고양이들 중에서도, 얏쿠루는 최근 막 기르기 시작한 아기고양이고, 아직 장난꾸러기라, 유일하게, 같이 놀아줍니다(웃음). 그래서, 얏쿠루 하나만 돌보게 되버려요(웃음).


―― 두번째는요?


타나카 : 간식 먹는 시간, 이죠. 돌아오는 길에 「오늘은 이걸 먹자!」하고 디저트를 골라 오고, 목욕하고 나와서, 준비를 하고 간식을 먹어요. 보통은 단것이구요, 최근엔 아이스크림이 좋아요!


―― 세번째는요?


타나카 : 여름! 계절 중에서 가장 좋아해요. 눈부시고, 즐겁고, 줄곧 긍정적으로 있을 수 있다고 할까요. 겨울은 춥고, 손가락도 아프게 돼버리니까요(웃음). 올해는 마침 「우마루」가 여름 애니메이션이었던 것도 있어서, 「여름이 시작됐다!」하는 기분이 되었어요.


―― 여름에 어울리는 장소에는 갔던가요?


타나카 : 불꽃놀이 대회에 갔어요! 강변에 앉아서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매년, 양성소에서 함께 했던 동기들과 가고 있어요. 걔네들과는 한 해에 네번 정도 모일 정도로 사이가 좋구요, 모두들 서로를 정말 좋아해요. 이번에 수영장에도 갈 예정이에요!


―― 사이가 좋은 성우는 있나요?


타나카 : 같은 사무소의 타카하시 리에(高橋李依)양과는, 자주 밥을 먹으러 가구요. 다테 아리사(伊達朱里紗)양과는, 집에서 자고 갈 정도로 사이가 좋아요.


―― 휴일을 보내는 방법은요?


타나카 : 일단, 시계 알람을 안 맞춰요!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자는 생각으로요. 일어난 뒤에는, 우선 얏쿠루를 전력으로 귀여워 해줍니다. 한동안 놀아주지 않으면, 토라져 버려서요. 삐쳐 가지고, 이름을 불러도 안 오고(웃음). 그 뒤에는, 그다지 계획을 세우는 건 아니고, 기타를 치거나, 친구들과 가마쿠라의 바다를 보러 드라이브를 가기도 합니다.



―― 취미는 독서라고 하셨는데요, 추천하는 책 있나요?


타나카 : 타임슬립하는 것 같은 이야기를 좋아하구요, 최근 읽고 재미있었던 건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데이트한다 (ぼくは明日、昨日のきみとデートする)」. 신기한 타이틀에 이끌려서 읽었는데요, 정말로 감동적인 이야기라, 추천합니다.


―― 앞으로 연기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나요?


타나카 : 남자아이를 연기하고 싶어요! 사무소에 막 소속되었을 무렵에는, 남자아이 배역이 많아서 제가 히로인을 연기할 수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었어요. 최근엔 우마루라든지, 히요리라든지, 귀여운 여자아이도 연기할 수 있게 되어서, 언젠가 메인으로 남자아이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 어떤 의미로는, 지금이 스타트 라인이군요. 앞으로 새로운 도전이 늘어갈 거라 생각하는데 「이것만큼은 변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있나요?


타나카 : 작품에 대한 애정입니다. 배역이 정해지면, 그 작품을 정말 좋아하게 되어버려요.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도, 누구보다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요. 만약 작품이 늘어나더라도, 우마루나 히요리와 같은 정도로, 캐릭터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싶어요.


―― 이 기사를 읽어 주신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려요!


타나카 : 아직 미숙하지만, 연기도 노래도 이야기도, 더욱 잘할 수 있도록, 조금씩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금의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자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연기를 통해서, 그 캐릭터를 더욱 좋아해 주신다면 기쁠 거에요. 타나카 아이미라는 이름이나, 연기했던 캐릭터가, 누군가의 기억에 계속 남았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 잘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다음의 「성우도감」을 기대하세요!



지난 번 nano.RIPE에 이어서 국내 웹에 정보가 없는 사람을 한 명 더 소개해봅니다.

 

 

 

ZAQ(ザック, 자크)는 니코니코 동화에서 활동하는 여성 우타이테이자, 주로 TV 애니메이션 악곡을 제작하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1년 5월 1일, 니코니코 동화에 【1인3역】「햐다인의 カカカタ☆カタオモイ-C」불러보았다【ZAQ】라는 제목의 투고를 하면서 우타이테로서의 경력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투고 수가 많지 않아 우타이테로서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가창력은 물론이고 음역 폭과 연기력, 그리고 악곡의 어레인지 능력 등 다방면에서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둘째 가라면 서러운 햐다인 빠이며, 현재 니코니코 동화에 투고된 '불러보았다'는 모두 햐다인의 노래입니다. 원래 인터넷 상에서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 처음 투고를 시작한 계기가 햐다인이 주최한 콘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라고 하니 상당히 징하다고 볼 수 있네요.

 

오프라인에서도 이미 작곡가, 작사가로서 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미래일기」의 등장인물 12th의 캐릭터 송, 「사키 -Saki- 아치가편 episode of side-A」의 엔딩곡, 「히다마리 스케치×허니컴」의 오프닝 곡 등을 담당하면서 크리에이터로서 지명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2012년 10월 24일, 애니메이션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의 오프닝 테마 앨범 「Sparkling Daydream」을 발표하면서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이 앨범에 수록된 노래 3곡 모두 ZAQ 본인이 작사, 작곡, 편곡을 담당하였습니다.

 

 

참조 : 니코니코 대백과 (http://dic.nicovideo.jp/a/zaq%28%E6%AD%8C%E3%81%84%E6%89%8B%29)

 

 

 

 

피치핏(PEACH-PIT) 최신작시동!!

 

아름다운 흡혈귀들이 연주하는 지극의 윤무곡

 

피치핏이 동인지로 발표했던

코믹에 가필수정을 더해,

다시금 이 책을 위해 새로 그린 코믹도

수록한 호화판!

 

원작자·피치핏

새로 그린 시나리오를 다룬

드라마 CD 첨부!

새벽의 밤피레스
전주곡 -side Adelaide×Malheureux- (가제)

 

2012년 12월말 발매예정!!

 

A5판/예상가격 : 1,500엔(세금포함)

 

 


 

드디어 이 물건이 상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CD라니, 머지않아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nano.RIPE의 멤버들. 왼쪽부터 차례대로 사사키 준, 키미코, 아베 노부유키.

 

nano.RIPE (ナノライプ) [나노라이프]

 

란티스(ランティス) 소속의 혼성 락밴드.

주 장르는 J-POP, 락, 애니송.

 

오리콘차트 순위 최고 기록은 15위 (「ハナノイロ」, 2011년 4월 20일 발매)

 

현재 활동 멤버는 키미코(きみコ, 보컬&기타), 사사키 준(ササキジュン, 기타), 아베 노부유키(アベノブユキ, 베이스) 이렇게 세 명.

(2011년 11월 12일, 시부야 콰트로(渋谷QUATTRO) 라이브 공연을 마지막으로 드럼을 맡았던 shinn이 탈퇴함.)

 

키미코와 사사키 준이 고등학교 시절에 밴드를 결성하면서 활동 시작.

2004년에 밴드 이름을 지금의 이름인 nano.RIPE로 바꾸면서 본격적으로 인디 활동에 돌입, 라이브하우스나 길거리에서 공연하면서 차츰 인지도를 쌓아감.

 

밴드명인 nano.RIPE는,

'10억분의 1'을 의미하는 "nano"와, 무르익음을 뜻하는 "ripe"를 합쳐 만들어낸 조어로

「아주 약간 익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겸손하기도 해라!

 

2010년, 란티스에 들어가면서 메이저로 데뷔.

 

이듬해인 2011년, 애니메이션 제작사 P.A.WORKS가 창사 1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꽃이 피는 첫걸음 花咲くいろは』을 제작하면서 이미 발매된 nano.RIPE의 곡을 프로모션송으로 대거 사용함. 이어서 오프닝 테마곡까지 맡고, 기타 자잘한 삽입곡과 1회용 엔딩곡들이 작중에 수시로 추가되면서 상당한 인지도를 얻게 됨.

 

덧붙여 보컬인 키미코가 22화에서 작중 등장인물인 타카코의 대학시절 친구 역으로 출연. 극중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도 했음.

지금의 인지도는 이 애니메이션에서 다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참조 문서

나노라이프 공식 홈페이지 (http://www.nanoripe.com/)
오리콘 예능인 사전 (http://www.oricon.co.jp/prof/artist/447224/)
위키피디아 (http://ja.wikipedia.org/wiki/Nano.RIPE)

 

 

작년에 꽃이 피는 첫걸음이 뜨면서 국내에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생긴 밴드입니다.

국내에는 아직 프로필에 대해서 잘 정리된 곳이 없어서 그런지, 연관검색어로 들어오는 분이 많으시길래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하나오노 니시키  花小野にしき

 

 

 

 

작품의 주인공. 어린 시절을 보냈던 언덕이 많은 마을, 미사토쵸(深郷町)로 다시 돌아와 할머니와 함께 살고있는 여고생입니다.

새로 전학 온 학교에서는 통학도 늦고 남들과 대화도 없어서 겉돌고 있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이고 명랑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행동력도 강한데다 체력도 뛰어납니다.

얼핏보면 차분하지 못하고 쉽게 흥분하는 캐릭터로 보이지만, 생각이 깊고 기본적인 상식을 갖춘 예의바른 캐릭터입니다.

간단히 여러 가지 면모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볼 수 있겠네요. 덧붙여 굉장히 귀엽습니다.

남을 돕는 것을 좋아해서 매일 방과 후마다 도움가게(すくい屋) 활동을 하면서 온 마을을 누비고 다닙니다.

 

"나말야 어렸을 때 금붕어 건지기를 금붕어 구하기라고 생각했었어"

 

 

 

할머니  おばあちゃん

 

 

니시키의 할머니. 자상하고 온화한 성품의 할머니입니다.

미사토쵸의 언덕 중 하나인 카미스키자카(紙漉坂)에서 지물점 하나오(花お)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상하고 격식을 갖춘 말씨를 씁니다. 손녀인 니시키에게도 말할때도 표현이 거의 존댓말에 가까움.

마을 사람들로부터 부탁을 받아 니시키에게 의뢰를 중개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소마  蒼馬 

 

니시키의 어린 시절 친구. 미사토쵸에서 줄곧 자랐으며 마을의 지리와 역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원주민 캐릭터입니다.

니시키는 소마에 대해 이름조차 잊고 있을 정도로 잘 모르지만, 소마는 니시키의 옛모습에 대해 거의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말수가 적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은근히 챙겨주고 배려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든든한 조력자입니다.

 

최초로 등장하는 남캐로, 일단은 남친 후보 1입니다.

 

 

 

토오노 아카이  (遠野朱)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

의뢰를 받아 고양이를 찾고있던 니시키가 축제 마당을 헤매던 중, 이나리 신사(稲荷神社)의 경내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신비한 소녀.

아카이의 모습을 보자마자 니시키는 어린 시절의 기억에 맞닿는 어떤 것에 대한 강렬한 느낌을 받지만, 아카이는 곧 사라져 버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니시키는 '혼자 집을 봐야하는 초등학생 여자아이의 말상대를 해달라'는 부탁이 담긴 편지를 받고 어떤 집을 찾아가게 되는데, 바로 그 곳에서 아카이와 재회하게 됩니다.

집에 혼자 있으면서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여러모로 박식하고 초등학생답지 않은 어려운 말도 곧잘 쓰는 캐릭터입니다.

 

"어째서? 어떻게 나의 비밀을 꿰뚫어본거죠. 「」도 만들지 않았는데"

 

 

토오노 콘  (遠野紺)

"아카이의 오빠인 콘입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원문 출처 : http://mantan-web.jp/2012/07/24/20120724dog00m200079000c.html

 

 

 

「금붕어 언덕 오르기」의 일러스트(c)PEACH-PIT・講談社

 

 

「수호캐릭!(캐릭캐릭 체인지)」와 「로젠메이든」으로 인기있는 2인조 여성 만화가 유닛 「PEACH-PIT(피치핏)」이, 8월 24일 발매되는 여성향 월간 만화지 「디저트(デザート)」 10월호에서 신작 「금붕어 언덕 오르기(金魚坂上ル, きんぎょざかのぼる)」의 연재를 개시한다는 것이 7월 24일 발매된 같은 잡지 9월호에 발표되었다.

 

「금붕어 언덕 오르기」는, 언덕 주변의 어딘가 정겨운 느낌을 주는 작은 마을이 무대. 할머니와 둘이서 살고 있는 여고생 니시키(にしき)는, 남을 도와주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마을 안에서 여러가지 남 돕는 일을 하는 「도움가게 」를 하고 있다. 어느 날, 대학원생인 콘(紺)에게서, 초등학생인 여동생・아카(朱, あか)를 돌보아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는데……라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첫회는, 표지와 권두 컬러 50페이지로 게재된다. (마이니치 신문 디지털)

 


 

기사 내용만 봐서는 지금까지 냈던 작품들과는 달리 신비적인 요소가 배제된 평범한 일상물일 가능성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과연 어떨지는 물건이 나오기 전에는 확신 못하겠네요.

 

 

 

grander musashi 02s.smi


(자막 싱크는 오프닝 끝난 후 나오는 정지영상 15초를 포함하여 맞춰져 있습니다.)


スーパーフィッシング グランダー武蔵
거창하고 긴 제목이 번거로운 추억의 애니메이션입니다.

온라인에 올리는 첫번째 자막이 엄청난 고전인데다, 1화도 아닌 2화로군요.

일본에서나 우리나라에서나 별로 인기를 못 얻고 잊혀진 작품이다보니
영상을 구하기가 무지 힘들어서 2화, 16화, 17화밖에 못 구했습니다.
(한국어 더빙판은 12화까지는 쉽게 구할 수 있는 모양이더군요.)

중국에서는 꽤나 인기를 끌었는지, 대륙의 UCC 사이트를 뒤져보면 시리즈 전편이 다 있지만
죄다 광둥어 더빙판-_-;;

차차 영상을 찾는대로, 마음내키는대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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