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분기에 들어서면서 급격히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성우 타나카 아이미에 대해 소개합니다.

인터뷰 내용이 생각보다 제법 길어서 우리말로 옮기는데 시간이 꽤나 걸렸네요.


줄곧 단역만 맡는 무명생활을 하다가 우마루 역을 맡으면서 한 순간에 빛을 보기 시작한 성우이지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타나카 아이미 (田中あいみ, たなかあいみ)


참고 : 일본 위키피디아 (https://ja.wikipedia.org/wiki/%E7%94%B0%E4%B8%AD%E3%81%82%E3%81%84%E3%81%BF)


 - 성별 : 여성

 - 출생지 : 일본 도쿄도

 - 생년월일 : 1992년 4월 28일

 - 직업 : 성우

 - 소속 : 81프로듀스 (81プロデュース)

 - 활동기간 : 2012년 ~ 현재






「타나카 아이미」성우 인터뷰&자체촬영 그라비아【성우도감】


원본 및 사진출처 : 다빈치 뉴스 (http://ddnavi.com/news/257862/a/)


편집부가 주목하는 성우의 지망 동기나 인상적인 일들, 그리고 사생활까지, 궁금한 이런저런 것들에 대해 인터뷰를 갖고, 더불어 자체촬영 그라비아도 함께 소개하는 인기 기획 「성우도감」.


제 82회가 되는 이번 회의 주인공은, TV 애니메이션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쨩」의 도마 우마루역, 「와시모」의 히요리역 등을 연기하는 타나카 아이미씨입니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쨩」의 우마루는, 순식간에 인기 캐릭터가 됐군요. 배역이 정해졌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요?


타나카 : (다른 작품에서) 좀처럼 오디션에서 배역이 정해지지 않아서, 침울해져 있을 때 간신히 합격했던 배역이었어요. 그래서, 밖에서 전화를 받았을 때, 주변을 돌아보지도 않고 마구 소리를 질렀을 정도로 기뻤어요(웃음). 그 뒤에 바로 집으로 돌아갔는데요, 문을 쾅 닫은 뒤에 다시 「내가 우마루다」하고 실감이 들어서, 울어버렸습니다. 일 때문에 울었던 적은 처음이었죠. 그전까지는 분한 일뿐이었으니까요.


―― 그렇다면, 우마루에 대한 애정도 강하겠네요?


타나카 : 오디션 보기 전에 원작을 읽었을 때, 우마루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이 배역을 연기할 수 있다면 틀림없이 즐거울 거라 생각했죠. 오디션을 봤을 때, 애정이 너무 강하게 담기지 않도록 신경을 썼을 정도였어요.


―― 오프닝 테마 「메타마루포~제!」는, 우마루의 매력이 폭발하더군요!


타나카 : 「집에서의 우마루」와 「밖에서의 우마루」가 번갈아 나오는 것 같은 곡이라, 그 차이를 표현할 수 있다면 재미있겠지, 하고 생각하면서 불렀어요. 실제로 방송 후에, 많은 분들이 「유마가 아니야, 우마루!」라든지 「하이! 하이!」하는 간주에 굉장히 주목해주셨죠. 게다가, 스탭 분들의 고집으로 삽입되었던 게임스러운 음성에도 신경을 써주셨구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다시 생각해봐도 좋은 곡이라고, 사랑받고 있는 곡이라고 느끼고 있어요.


―― 「우마루가 집에서 쓰고 있는 그거(햄스터 후드)」랑 네코롬부스 봉제인형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어요.


타나카 : 네코롬부스는, 작중에서 가위바위보 대회에서 손에 넣은 봉제인형인데요... 실은 저도 예약했어요(웃음). 실물크기로 130cm 정도 되니 들고 오는 건 힘들 거 같아서, 인터넷으로 예약했죠(웃음).


―― 집에서 「우마루화」할 것 같네요(웃음). 그리고, 작년부터 연기하고 있는 「와시모」의 히요리 역은, 어떤 여자아이인가요?


타나카 : 「와시모」는, 작년 특별판의 평판이 좋구요, 올해부터 정규 편성된 애니메이션입니다. 히요리는, 누구에게나 귀엽다고 생각될 것 같은, 천진난만하고 명랑한 여자아이에요. 할머니가 계시지 않게 된 것을 무척 쓸쓸해 하고, 아빠가 만들어 준 할머니형 로봇을 정말 좋아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 「라디오 도트아이 타나카 아이미의 준비~, 땅!」이나 「월간 가가가 채널」에선 라디오 퍼스널리티도 담당하고 있군요.


타나카 : 「라디오 도트아이」는, 2년 정도 전에, 사무소에 들어가서 곧바로 담당했던지라, 아무것도 모를 때였죠…. 할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새로 해보고 싶네요(웃음). 「가가가 채널」은 매회 게스트로 오시는 분이 있어서, 이따금씩 돌발상황도 있다보니, 단련되고 있습니다(웃음).


―― 그런데, 성우를 지망하게 된 계기는요?


타나카 : 진지하게 성우가 되려고 결심한 건, 양성소에 들어간 뒤였어요. 어머니의 친구분이 권해주셨어요. 그전까진, 성우라는 직업은 알고 있었지만, 동아리 같은 느낌으로 밴드의 기타 보컬을 하고 있었고,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해서, 진로를 정할 때 도전하고 싶은 일이 몇 가지인가 있었죠.


―― 양성소에서, 성우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졌단 건가요.


타나카 : 성우 전문학교에 다니다가 양성소에 온 분들은, 어쨌든 반드시 성우가 되고싶다!하는 열의를 가진 분들이 주위에 많아서, 나도 연기를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고 생각했어요. 그 무렵부터, 진지하게 「81프로듀스」에 반드시 들어가자!하고 마음 먹었죠.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2년 동안 노력해서 잘 됐다고 생각해요.


―― 소속 후, 오디션에서 몇 번 낙방하게 됐을 때는, 의욕을 잃을 것 같은 적도 있었나요?


타나카 : 있었죠. 특히, 원작이 좋아하는 작품일 때는 애정이 있어서, 팬이기도 하니까, 오디션에 합격하지 못하면 정말로 침울해져 버렸죠. 그래도, 어머니가 항상 격려해주셨어요. 「너만이 할 수 있는 배역이 분명히 있을 거야」라구요. 어머니의 격려는, 설령 근거가 없더라도 납득이 되더군요. 「우마루」가 확정됐을 때도, 어머니가 「드디어 만났구나!」하고 기뻐해주셔서, 저도 「우마루와 만나게 됐구나」하고 생각할 수 있었어요.


―― 좋은 이야기네요…. 소속 후 한동안은,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었나요?


타나카 : 칼디(カルディ)라는 수입식품점에서 일했어요. 커피를 많이 팔고 있는 가게라, 커피란게, 하나 하나 산미가 있다든지, 마일드 하다든지, 맛이 다르더군요. 처음에는 잘 못 마셨는데요, 시음을 하다보니 좋아하게 됐어요(웃음).



―― 그럼, 어렸을 때 보던 애니메이션은 뭔가요?


타나카 : 강철의 연금술사」에요. 초등학교 때, 친구한테 만화를 빌려 봤는데 굉장히 재밌어서, 애니메이션도 보기 시작하고, 성우라는 직업을 알게 된 계기도 되었습니다. 주인공 에드 역은 소년이 연기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책에 소개되어 있는 캐스트를 봤더니, 정말 예쁜 언니인 거에요. 그게 박로미씨였어요.


―― 그것 말고도 있나요?


타나카 : 「크게 휘두르며」는 지금도 정말 좋아해요. 처음에는 야구의 룰조차 몰랐는데요, 야구의 두근두근하는 그런 느낌이 전해지는 듯한 세계관이 정말로 좋아졌어요. 룰을 조금씩 알게되면서, 굉장히 충실하게 만들어졌다는 것도 알게 되고, 이 애니메이션을 계기로 고교야구를 좋아하게 됐을 정도에요(웃음).


―― 고교야구의 어떤 점이 재밌나요?


타나카 : 이런 드라마가 다 있구나 싶어요. 「크게 휘두르며」에는, 모놀로그가 분명히 있지요, 이를테면 포수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투수가 무엇을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그걸 알고나서 고교야구를 보니까, 투수가 고개를 흔들었을 때,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까지는 저는 알 수 없지만, 「어떻게든 마무리하고 싶다!」는 마음이 전해져오고, 기쁠 때는 활짝 웃더군요.


―― 응원하고 있는 팀은 있나요?


타나카 : 시합에 따라 달라요. 사실은 전부 이겼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는 없겠죠(웃음). 승패라는 것보다는, 공을 놓친 내야수라든지, 조금 초조해하는 투수라든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목하면서 응원하고 싶어져요(웃음).



―― 그럼, 장르에 관계 없이 「좋아하는 것」을 세 가지 가르쳐 주세요!


타나카 : 첫번째는, 고양이입니다. 기본적으로, 트위터에도 사진을 올리고 있는 먼치킨 고양이 얏쿠루(ヤックル)가 되겠네요. 집에 있는 고양이들 중에서도, 얏쿠루는 최근 막 기르기 시작한 아기고양이고, 아직 장난꾸러기라, 유일하게, 같이 놀아줍니다(웃음). 그래서, 얏쿠루 하나만 돌보게 되버려요(웃음).


―― 두번째는요?


타나카 : 간식 먹는 시간, 이죠. 돌아오는 길에 「오늘은 이걸 먹자!」하고 디저트를 골라 오고, 목욕하고 나와서, 준비를 하고 간식을 먹어요. 보통은 단것이구요, 최근엔 아이스크림이 좋아요!


―― 세번째는요?


타나카 : 여름! 계절 중에서 가장 좋아해요. 눈부시고, 즐겁고, 줄곧 긍정적으로 있을 수 있다고 할까요. 겨울은 춥고, 손가락도 아프게 돼버리니까요(웃음). 올해는 마침 「우마루」가 여름 애니메이션이었던 것도 있어서, 「여름이 시작됐다!」하는 기분이 되었어요.


―― 여름에 어울리는 장소에는 갔던가요?


타나카 : 불꽃놀이 대회에 갔어요! 강변에 앉아서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매년, 양성소에서 함께 했던 동기들과 가고 있어요. 걔네들과는 한 해에 네번 정도 모일 정도로 사이가 좋구요, 모두들 서로를 정말 좋아해요. 이번에 수영장에도 갈 예정이에요!


―― 사이가 좋은 성우는 있나요?


타나카 : 같은 사무소의 타카하시 리에(高橋李依)양과는, 자주 밥을 먹으러 가구요. 다테 아리사(伊達朱里紗)양과는, 집에서 자고 갈 정도로 사이가 좋아요.


―― 휴일을 보내는 방법은요?


타나카 : 일단, 시계 알람을 안 맞춰요!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자는 생각으로요. 일어난 뒤에는, 우선 얏쿠루를 전력으로 귀여워 해줍니다. 한동안 놀아주지 않으면, 토라져 버려서요. 삐쳐 가지고, 이름을 불러도 안 오고(웃음). 그 뒤에는, 그다지 계획을 세우는 건 아니고, 기타를 치거나, 친구들과 가마쿠라의 바다를 보러 드라이브를 가기도 합니다.



―― 취미는 독서라고 하셨는데요, 추천하는 책 있나요?


타나카 : 타임슬립하는 것 같은 이야기를 좋아하구요, 최근 읽고 재미있었던 건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데이트한다 (ぼくは明日、昨日のきみとデートする)」. 신기한 타이틀에 이끌려서 읽었는데요, 정말로 감동적인 이야기라, 추천합니다.


―― 앞으로 연기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나요?


타나카 : 남자아이를 연기하고 싶어요! 사무소에 막 소속되었을 무렵에는, 남자아이 배역이 많아서 제가 히로인을 연기할 수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었어요. 최근엔 우마루라든지, 히요리라든지, 귀여운 여자아이도 연기할 수 있게 되어서, 언젠가 메인으로 남자아이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 어떤 의미로는, 지금이 스타트 라인이군요. 앞으로 새로운 도전이 늘어갈 거라 생각하는데 「이것만큼은 변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있나요?


타나카 : 작품에 대한 애정입니다. 배역이 정해지면, 그 작품을 정말 좋아하게 되어버려요.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도, 누구보다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요. 만약 작품이 늘어나더라도, 우마루나 히요리와 같은 정도로, 캐릭터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싶어요.


―― 이 기사를 읽어 주신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려요!


타나카 : 아직 미숙하지만, 연기도 노래도 이야기도, 더욱 잘할 수 있도록, 조금씩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금의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자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연기를 통해서, 그 캐릭터를 더욱 좋아해 주신다면 기쁠 거에요. 타나카 아이미라는 이름이나, 연기했던 캐릭터가, 누군가의 기억에 계속 남았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 잘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다음의 「성우도감」을 기대하세요!



2015년 3분기 방영 TV 애니메이션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쨩(干物妹!うまるちゃん)」의 엔딩 테마 앨범 「ひだまりデイズ」의 삽입곡 フィーバー夏Vacation!(Fever Natsu Vacation!)의 가사입니다.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등장인물 4명의 배역을 맡은 성우들이 불렀습니다.




FAH-AH あくび全開 そうだった睡眠無限だ

[화-아 아쿠비 젠카이 소-닷타 스이민 무겐다]

하-암 하품 전개 그랬지 무한정 잤었지


まだまだ寝足りない 目覚ましかけないの?

[마다마다 네타리나이 메자마시 카케나이노?]

아직 아직 잠이 모자라 시계 알람 안 맞추니?


カーテン引けば晴天 昨日の天気予報が

[카-텐 히케바 세이텐 키노-노 텐키요호-가]

커튼 열면 맑은 하늘 어제의 일기예보가


ちょっとちょっと勿体ない 呼んでる気がするね

[춋토 춋토 못타이나이 욘데루 키가 스루네]

조금 조금 아까운걸 부르는 느낌이 드네


起き抜けでも 気合いMAXですわ

[오키누케데모 키아이 막쿠스데스와]

방금 일어났지만 기분은 최고라구요


暑苦しさに負けないで

[아츠쿠루시사니 마케나이데]

숨막히는 더위에 지지마


皆といれたら たぶん大丈夫かも

[민나토 이레타라 타분 다이죠-부카모]

모두 함께 할 수 있다면 아마 괜찮을지도


ほらわくわくしてきた

[호라 와쿠와쿠시테 키타]

이것 봐 두근두근해졌어


今日からHoliday 満喫しちゃえ

[쿄-카라 호-리-데이 만키츠시챠에]

오늘부터 홀리데이 만끽해버려


いつの間にか集合 何連休?

[이츠노마니카 슈-고- 난렌큐-?]

어느 사이엔가 집합 며칠 연휴지?


大事なHoliday 邪魔しないでね

[다이지나 호-리-데이 쟈마시나이데네]

소중한 홀리데이 방해하지 말아줘


悩みの種 宿題ノーセンキュー

[나야미노타네 슈쿠다이 노-셍큐-]

고민거리나 숙제는 No thank you


絵日記に残すような(NA NA NA NA NA NA)

[에닛키니 노코스요오나(나 나 나 나 나 나)]

그림일기에 남길 것 같은(나 나 나 나 나 나)


描きたくなるような(NA NA 夏休み)

[에가키타쿠 나루요오나(나 나 나츠야스미)]

그리고 싶어 질 것 같은(나 나 여름방학)


ときめく陽気だから(NA NA NA NA NA NA)

[토키메쿠 요-키다카라(나 나 나 나 나 나)]

가슴 뛰는 좋은 날씨니까(나 나 나 나 나 나)


なななFever Vacation!

[나나나 휘-바- 바케-숀!]

나나나 피버 베케이션!


ラッキー増える偶然 ドロップ待ちでノーノー

[락키-후에루 구젠 도롭푸 마치데 노-노-]

Lucky 더해가는 우연 Drop 기다림으로 No no


やっとやっと拾えた レアな出会いかもね

[얏토 얏토 히로에타 레아나 데아이카모네]

겨우 겨우 얻어냈던 Rare한 만남일지도


シャッター切れば寝顔 遊んだ後はぐーぐー

[샷타- 키레바 네가오 아손다 아토와 구-구-]

Shutter 내리면 잠든 얼굴 놀고 난 뒤에는 쿨쿨


くたくた疲れて 時には一休み

[쿠타쿠타 츠카레테 토키니와 히토야스미]

나른나른 지쳐서 때로는 잠깐 휴식


子どもっぽさも 魅力になりますね

[코도몹포사모 미료쿠니 나리마스네]

어린애 같은 점도 매력이 되는군요


憧れは大切なもの

[아코가레와 다이세츠나 모노]

동경은 소중한 것


勇気を出したら ほっぺつっついてみよう

[유-키오 다시타라 홉페츳츠이테미요-]

용기가 난다면 뺨을 콕콕 찔러 봐


もう どきどきしてきた

[모- 도키도키 시테키타]

벌써 콩닥콩닥해졌어


今日からParadise 満足したい

[쿄-카라 파라다이스 만조쿠시타이]

오늘부터 파라다이스 만족하고 싶어


お菓子どうぞ美味しさ 何倍も

[오카시 도-조 오이시사 난바이모]

과자 좀 드세요 맛있음 몇 배나


輝くParadise 仲良くなれる

[카가야쿠 파라다이스 나카요쿠나레루]

반짝이는 파라다이스 친해질 수 있는


のんびりでもいいから レディゴー

[놈비리데모 이이카라 레디고-]

느긋하게 해도 괜찮으니 Ready go


瞳に映すような(NA NA NA NA NA NA)

[히토미니 우츠스 요오나(나 나 나 나 나 나)]

눈동자에 비칠 것 같은(나 나 나 나 나 나)


美しくなるような(NA NA 夏休み)

[우츠쿠시쿠나루 요오나(나 나 나츠야스미)]

아름답게 될 것 같은(나 나 여름방학)


きらめく景色だから(NA NA NA)

[키라메쿠 케시키다카라(나 나 나)]

빛나는 멋진 풍경이니까(나 나 나)


行こうよ お日さま待っているよね

[이코-요 오히사마 맛테이루요네]

가자 햇님이 기다리고 있어



今日までEveryday 奇跡のEveryday

[쿄-마데 에브리데이 키세키노 에브리데이]

오늘까지 에브리데이 기적의 에브리데이


終わらせたくないから 絶対に

[오와라세타쿠 나이카라 젯타이니]

끝내고 싶지 않으니까 절대로


時計はまわり 季節はめぐり

[토케이와 마와리 키세츠와 메구리]

시계가 돌아가고 계절이 지나가면


また無敵の休みがやってくる

[마타 무테키노 야스미가 얏테쿠루]

다시 무적의 방학이 찾아올 거야


今日からHoliday 明日もHoliday

[쿄-카라 호-리-데이 아시타모 호-리-데이]

오늘부터 홀리데이 내일도 홀리데이


いつの間にか集合 何連休?

[이츠노마니카 슈-고- 난렌큐-?]

어느 사이엔가 집합 며칠 연휴지?


大事なHoliday 邪魔しないでね

[다이지나 호-리-데이 쟈마시나이데네]

소중한 홀리데이 방해하지 말아줘


悩みの種 宿題ノーセンキュー

[나야미노타네 슈쿠다이 노-셍큐-]

고민거리나 숙제는 No thank you


絵日記に残すような(NA NA NA NA NA NA)

[에닛키니 노코스요오나(나 나 나 나 나 나)]

그림일기에 남길 것 같은(나 나 나 나 나 나)


描きたくなるような(NA NA 夏休み)

[에가키타쿠 나루요오나(나 나 나츠야스미)]

그리고 싶어 질 것 같은(나 나 여름방학)


ときめく陽気だから(NA NA NA NA NA NA)

[토키메쿠 요-키다카라(나 나 나 나 나 나)]

가슴 뛰는 좋은 날씨니까(나 나 나 나 나 나)


なななFever Vacation!

[나나나 휘-바- 바케-숀!]

나나나 피버 베케이션!



2015년 3분기 방영 TV 애니메이션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쨩(干物妹!うまるちゃん)」의 오프닝 곡입니다.

해당 작품의 주연 성우인 타나카 아이미가 불렀습니다.


제목은 여러 모로 우리말로 옮겨놓기 곤란한 부분이 많아서 원제만 그대로 써놓았습니다.

제목에 히라가나로 표기되어 있는 かくしん이라는 말은 동음이의어가 많은데요. 의미를 살펴보자면 확신(確信), 혁신(革新), 핵심(核心) 셋 중 하나이거나, 혹은 앞에 언급된 모든 말들을 의미하는 중의적인 의도로 작명된 것 같습니다.

めたまるふぉ~ぜっ[메타마루포-제]는 변신, 변형을 뜻하는 독일어 메타모르포제(metamorphose, メタモルフォーゼ)를 변형시킨 말이구요.



 



U・M・R!U・M・R! 

[유・에무・아루!(하이) 유・에무・아루!(하이)]


UMA[각주:1] ぢゃないよ う・ま・る!

[유마쟈나이요 우・마・루!]

유마가 아니야 우・마・루!


U・M・R!U・M・R! 

[유・에무・아루!(하이) 유・에무・아루!(하이)]


UMA ぢゃないよ う・ま・る!

[유마쟈나이요 우・마・루!]

유마가 아니야 우・마・루!


いつだって

[이츠닷테]

언제라도


全身全霊遊び倒せ!

[젠신젠레이 아소비타오세!]

온 힘을 다해 실컷 놀자!


もっと もっと 楽しめよ乙女

[못토 못토 타노시메요 오토메]

좀 더 좀 더 즐겨보렴 소녀여


みんなに気付かれないように

[민나니 키즈카레나이요-니]

모두에게 들키지 않도록


いざ、ゆけ! 干物妹(ひもうと)ライフ

[이자, 유케 히모-토 라이후]

그럼, 가자! 건어물 여동생 라이프


お気にのフードかぶり 今日も今日とてゴロゴロして

[오키니노 후-도 카부리 쿄-모 쿄-토테 고로고로시테]

맘에 드는 후드 쓰고 오늘도 어김없이 뒹굴뒹굴거리며


大好物のポテチを手に パソコンとにらめっこしよう

[다이코-부츠노 포테치오 테니 파소콘토 니라멕코시요-]

제일 좋아하는 감자칩을 손에 컴퓨터랑 눈싸움 하자


立てば芍薬座れば牡丹 歩く姿は百合の花

[타테바 샤쿠야쿠 스와레바 보탄 아루쿠 스가타와 유리노 하나]

서면 작약 앉으면 모란 걷는 모습은 백합꽃


誰もが羨む完璧JK

[다레모가 우라야무 캄페키 제이케이]

누구라도 부러워하는 완벽 여고생


ほら玄関くぐったら変身だ! さぁグータラしよう♪

[호라 겐칸 쿠굿타라 헨신다! 사- 구-타라시요-♪]

이것 봐 현관 넘어서면 변신한다! 자- 게으름피우자-♪


いつだって「食う!寝るzzz遊ぶ♪」の3連コンボ

[이츠닷테 「쿠-!네루zzz아소부♪」노 산렌 콘보]

언제라도 「먹기!자기zzz놀기♪」의 3연속 콤보


ずっと ずっと ゲームは友達

[즛토 즛토 게-무와 토모다치]

계속 계속 게임은 내 친구


お兄ちゃんは厳しいけど 

[오니-쨩와 키비시-케도]

오빠는 엄하게 굴지만


きっと きっと 許してくれちゃうの

[킷토 킷토 유루시테 쿠레챠우노]

분명 분명 용서해줄 거야


ワガママ放題は「大好き」の裏返し

[와가마마 호-다이와 「다이스키」노 우라가에시]

제멋대로 구는 건 「정말 좋아」한다는 반증이야


U・M・R!U・M・R! 

[유・에무・아루!(하이) 유・에무・아루!(하이)]


UMA ぢゃないよ う・ま・る!

[유마쟈나이요 우・마・루!]

유마가 아니야 우・마・루!


U・M・R!U・M・R! 

[유・에무・아루!(하이) 유・에무・아루!(하이)] 


UMA ぢゃないよ う・ま・る!

[유마쟈나이요 우・마・루!]

유마가 아니야 우・마・루!


外では猫をかぶり 今日も明日も演じるのです

[소토데와 네코오 카부리 쿄-모 아시타모 엔지루노 데스]

밖에서는 본성을 숨기고 오늘도 내일도 연기하는 거에요


大好評の笑顔を武器に トモダチにバレないように

[다이코-효-노 에가오- 부키니 토모다치니 바레나이 요오니]

엄청 평이 좋은 미소를 무기로 친구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立てば2頭身 座ればまんまる 歩く姿はちんちくりん

[타테바 니토-신 스와레바 만마루 아루쿠 스가타와 친치쿠린]

서면 2등신 앉으면 동글동글 걷는 모습은 땅딸보


誰でも癒せる愛嬌マスコット!?

[다레데모 이야세루 아이쿄- 마스콧토!?]

누구라도 치유하는 애교 마스코트!?


さぁ限界超えるまでぱーりぃないっ!

[사- 겐카이 코에루마데 파-리 나잇!]

자- 한계를 넘을 때까지 파티 나이트!


宴の始まりだぁ♪(いよいよ今宵もイッツしょ~たいむっ!!!!)

[우타게노 하지마리다-♪(이요이요 코요이모 잇츠 쇼~타이뭇!!!!)]

잔치의 시작이다-♪(바야흐로 오늘밤도 잇츠 쇼타임!!!!)


可憐で優雅な女の子演じてみても

[카렌데 유-가나 온나노코 엔지테미테모]

가련하고 우아한 여자아이를 연기해봐도


お兄ちゃんだけは騙せない 嫌われたくないもん

[오니-쨩다케와 다마세나이 키라와레타쿠나이몽]

오빠만큼은 속일 수 없어 미움받고 싶지 않은걸


素直に言えない「ありがとう」態度で示そう

[스나오니 이에나이 「아리가토-」 타이도데 시메소-]

솔직하게 말할 수 없는 「고마워」 태도로 나타내자


...だぁ!前言撤回!あぁもーイイじゃん!!

[...다-! 젠겐텍카이! 아-모-이-쟝!!]

...딱! 앞말 취소! 아아 이제 됐잖아!!


お兄ちゃんなんて知らないっ!!

[오니-쨩난테 시라나잇!!]

오빠 같은 거 몰라!!


なんつって!

[난츳테!]

막 이러고!


一心同体2人でひとつ だって だって それが兄妹でしょ?

[잇신도-타이 후타리데 히토츠 닷테 닷테 소레가 쿄-다이데쇼?] 

일심동체 둘이서 하나 그치만 그치만 그게 남매잖아?


一蓮托生2人きりの運命共同体

[이치렌타쿠쇼- 후타리키리노 운메이쿄-도-타이]

일련탁생 단 둘만의 운명공동체


今日だって 

[쿄-닷테]

오늘도


自由奔放笑い飛ばせ! もっと もっと 楽しんだモン勝ち

[지유-혼포-와라이토바세! 못토 못토 타노신다몬 카치]

자유분방하게 웃어 넘겨! 좀 더 좀 더 즐긴 사람이 승리


天真爛漫スマイルで ぎゅっと ぎゅっと 心をつかんじゃうの

[텐신란만 스마이루데 귯토 귯토 코코로오 츠칸쟈우노]

천진난만 스마일로 꼬옥 꼬옥 마음을 붙잡아버려


やりたい放題は信頼の裏返し?

[야리타이 호-다이와 신라이노 우라가에시?]

마음대로 구는 건 신뢰한다는 반증일까?


U・M・R!U・M・R! 

[유・에무・아루!(하이) 유・에무・아루!(하이)]


UMA ぢゃないよ う・ま・る!

[유마쟈나이요 우・마・루!]

유마가 아니야 우・마・루!


U・M・R!U・M・R! 

[유・에무・아루!(하이) 유・에무・아루!(하이)]


UMA ぢゃないよ う・ま・る!

[유마쟈나이요 우・마・루!]

유마가 아니야 우・마・루!


はい、おしまいっ!

[하이, 오시마잇!]

네, 끝이에욧!



  1. UMA(Unidentified Mysterious Animal) : 미지동물(Cryptid)을 의미하는 일본식 영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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